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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상방산 수주잔고 확대로 실적 개선세 전망”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상방산 수주잔고 확대로 실적 개선세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26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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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영업이익 2895억원, 시장 기대치 상회
수은법 개정안 통과로 수출 확대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국내 양산 매출의 증가와 폴란드향 K9, 천무 납품으로 실적 개선세가 나타난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2.6% 늘어난 3조4424억원, 영업이익은 75.2% 증가한 2895억원을 달성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지상방산 부문에서 화생방 정찰차, 120㎜ 자주 박격포 등 국내 양산 사업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한결 연구원은 “또한, 국내 사업 종료에 따른 일회성 정산 수익이 약 300억원 반영됐다”며 “이번 4분기에는 폴란드향 K9, 천무 납품 물량이 각각 18문, 17대 인식되면서 수익성 개선세가 크게 나타난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화비전 부문은 견조한 실적을 시현했으나 항공우주사업 부문에서 GTF RSP 관련 영업 손실이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2024년 매출은 전년대비 15.1% 늘어난 10조7891억원, 영업이익은 32.8% 증가한 9359억원을 전망한다”며 “지상방산 부문의 탄탄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꾸준한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연말 호주 레드백 본계약 체결, 폴란드 K9 자주포 2차 실행 계약 등을 추가하며 지상방산 부문의 수주잔고는 28조3000억원으로 2022년 말 19조9000억원 대비 42.4% 성장했다”며 “특히, 수출 수주의 비중이 약 70%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 중장기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올해는 폴란드향 K9, 천무 납품 물량이 각각 60문, 30대 이상으로 예정되어 있어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또한, 이집트향 K9 개발 매출과 에스토니아, 핀란드향 K9 잔여 물량 납품 등이 반영되면서 지상방산 부문에서 수출 비중이 50%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1일 수은법 개정안이 국회 소위를 통과하며 폴란드를 포함한 추가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한다”라며 “29일 예정되어 있는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할 시 폴란드향 K9 및 천무 잔여 물량에 대한 수출 계약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 외에도 루마니아, 영국 K9 자주포 사업 등이 진행될 예정이고 레드백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추가 수출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또한, 최근 LIG넥스원이 수주한 사우디향 천궁Ⅱ 사업에도 발사대를 납품하며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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