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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화솔루션, 태양광은 상반기까지 실적 부진 이어질 것으로 예상”
“한화솔루션, 태양광은 상반기까지 실적 부진 이어질 것으로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23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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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 매출액 3조9000억원과 영업이익 407억원 시현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DS투자증권은 23일 한화솔루션에 대해 태양광은 여전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안주원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솔루션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3% 늘어난 3조8697억원, 영업이익은 75.7% 줄어든 407억원을 시현했으며 추정치 및 컨센서스 모두 대폭 하회했다”고 밝혔다.

안주원 연구원은 “가장 중요한 태양광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4% 증가한 2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35.1% 감소한 1505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액은 모듈 판매량 증가와 개발자산 매각 등으로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모듈에서 1144억원의 이익이 났지만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1238억원을 제외 시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발전에서는 361억원의 이익을 달성했다”며 “모듈부문 적자는 현재 국내외 P타입 제품 공급과잉에 따른 판매단가 하락 영향에 기인했으며 음성공장 셧다운 관련 비용도 반영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P타입 모듈 공급과잉은 중국 태양광 기업들로부터 촉발되고 있다”며 “미국 수출이 녹록지 않은 중국 업체들이 규제가 없는 유럽 시장으로 판매를 늘리면서 수요 대비 넘치는 공급이 이루어졌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N타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P타입 제품을 모두 소진해야 하는 상황으로 재고떨이가 진행 중”이라며 “이에 따라 중국 공급망 영향권에 있는 지역들의 판매단가가 계속 하락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재고 레벨이 바닥을 찍는 시기가 태양광 업황의 저점일 것으로 판단하며 올해 상반기까지는 진통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태양광은 올해 1분기에도 실적이 안 좋을 것으로 보이며 케미칼도 수요부진으로 단기간에 매출액이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며 “첨단소재 역시 전사 실적을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으로 전 사업부문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후 주가는 10% 이상 급락했다”며 “주가 회복을 위해서는 올해 미국에서의 태양광 신규 공장 가동을 통한 실적 기여가 중요할 것으로 예상하며 발전부문도 분기별 실적 변동성 완화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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