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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미포조선, 올해도 늦어지는 턴어라운드 시점”
“현대미포조선, 올해도 늦어지는 턴어라운드 시점”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07 1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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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지는 실적 정상화 시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7일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 목표주가는 2025년 예상 주당순이익(BPS)에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 1.7배를 적용했다”며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유재선 연구원은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 실적이 부진했다”라며 “2022년 상반기 수주한 저선가 선박의 공정이 마무리되고 4분기부터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나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2023년 연간 누적 신규수주는 36억5000만달러로 연간 목표 37억달러 대비 98.6%를 달성했고 2024년 수주 목표는 31억달러로 전년대비 16.2% 감소한 수치가 제시됐다”며 “기말 수주잔고는 매출기준 64억4000만달러로 전년대비 소폭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4년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1.4배”라고 덧붙였다.

그는 “현대미포조선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조1028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11.0% 증가, 전년 동기대비 7.8% 개선됐다”며 “조업일수 증가로 외형이 성장했으나 일부 선종 건조 지연으로 상대적으로 더딘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652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며 “일회성 비용 518억원이 반영됐고 해당 영향을 제외하더라도 적자 기조가 지속되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RO-Pax, Con-Ro 등 일부 신형 선종 대상으로 공사손실충당금이 368억원 설정됐다”며 “생산 안정화 지원비 등 250억원이 반영됐으며 2024년 1분기도 안정화 비용, 성과급 등 추가 비용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기말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환관련손익 –481억원 반영으로 세전이익은 전분기 대비 적자로 전환됐다”고 부연했다.

그는 “2023년 PC선과 중소형 LPG선 중심으로 수주를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중장기 실적 정상화 기대감은 유효하다”라며 “하지만 생산 지연 및 그에 따른 비용 반영이 지속적으로 확인되며 단기 실적 개선에 대한 눈높이는 상당 부분 낮춰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기존 저마진 물량이 해소되는 과정에서 영업실적 흑자전환 시점은 4분기 정도로 기대해볼 수 있다”며 “상반기 중에는 연간 매출 목표 달성 여부를 가늠할 수 있을 정도로 정상화되는 흐름이 확인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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