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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미포조선, 이제는 정말로 중소형 조선소가 부족하다”
“현대미포조선, 이제는 정말로 중소형 조선소가 부족하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06 1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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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탱커 발주 증가 기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DS투자증권은 6일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2분기 실적을 끝으로 대규모 손실은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양형모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의 2분기 매출액은 1조원, 영업손실은 –525억원을 기록했다”며 “기존 마진이 우수하던 LPG(액화석유가스)선에서 작업 지연이 발생했고 공정을 만회하기 위한 비용 300억원 등 총 400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양형모 연구원은 “이는 1회성 손실이었기 때문에 3분기부터는 점진적으로 실적이 개선되어 2024년 영업이익 2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며 “또한 2025년 매출액 5조원, 영업이익률 7.5%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2013~2014년 50k급 MR탱커 선가가 4000만 달러를 넘어섰을 당시 이미 마진은 8% 이상을 추정한 바 있다”며 “3800만 달러 기준 영업이익률은 미드싱글 수준이었는데 현재 선가는 4500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지적했다.

그는 “후판 가격 상승을 고려해도 마진은 하이싱글이 당연하다”라며 “2023년 7월까지 신규수주 33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주잔량은 매출 기준 72억 달러”라고 언급했다.

그는 “수주잔량에서 선종별로 PC선 68척, 컨테이너선이 63척, LPG선이 27척”이라며 “3개 선종에 대한 반복 건조로 시리즈 효과 및 생산성 향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MR탱커의 전 세계 선복량은 1927척”이라며 “ 현재 운항 중인 MR탱커 중 선령이 15년 이상인 선박은 총 460척”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선령이 22년을 넘어서는 선박은 총 141척”이라며 “2023년 인도 예정량은 35척”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024년 인도 예정량은 36척”이라며 “2025년 인도 예정량은 58척”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2026년 인도 예정량은 32척”이라며 “2000년부터 2006년까지의 평균 인도척수는 81척”이라고 점쳤다.

그는 “2000년부터 2016년까지의 평균 인도척수는 98척”이라며 “후판 가격이 상승하고 중소형 조선소의 구조조정이 심화되어 인도 슬롯이 부족하며 선가가 상승 국면이기 때문에 발주는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현대미포조선 수혜가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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