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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미포조선, 조금은 늦어지는 중이지만 하반기부터 정상화 기대”
“현대미포조선, 조금은 늦어지는 중이지만 하반기부터 정상화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28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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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느려도 괜찮아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8일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은 -525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의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공정지연이 발생하면서 이에 대응하는 일회성 비용이 400억원 가량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유재선 연구원은 “2분기 누적 신규수주는 24억5000만 달러로 연간 목표 37억달러 대비 66.1%를 달성 중”이라며 “수주잔고는 매출 기준 70억2000만 달러로 최근 PC선 대규모 수주를 통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3년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1.6배”라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의 2분기 매출액은 1조333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13.6% 증가, 전년대비 10.5% 증가했다”며 “건조물량 증가와 건조선가 상승으로 외형은 개선되는 추세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반기까지 건조 믹스의 변화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공정지연 이슈가 해소되면서 본격적인 정상화 흐름이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현대미포조선의 2분기 영업이익은 –52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며 “일회성 이슈로 간주할 수 있는 LPG선 건조 지연에 따른 비용과 인력 충원 등에 따른 선제적 반영 비용을 제외하면 경상 실적은 전분기 대비 개선되는 흐름에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향후에도 일부 비용 증가 흐름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3분기부터는 건조 일정 지연 이슈가 완전히 해소되는 가운데 손익분기점(BEP) 수준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대베트남조선은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절감효과로 2개 분기 연속 영업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건조물량 증가에 대응하는 비용은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이나 상당 부분 예정원가에 포함된 상황으로 우려는 크지 않다”며 “연내 건조 믹스 대부분은 기존과 같은 피더 컨테이너선이 차지하는 가운데 LPG선 비중은 하반기에 상반기 대비 점차 낮아질 예정이며 PC선은 2024년부터 과반을 차지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연내 BEP 도달 이후 점차 고선가 건조비중이 상승하면서 2024년부터는 가파른 실적 회복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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