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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미포조선, 올해만 넘기면 내년은 괜찮아질 것”
“현대미포조선, 올해만 넘기면 내년은 괜찮아질 것”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26 1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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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하반기를 기대하며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6일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78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의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2분기 반영된 일회성 비용이 사라진 영향을 고려할 필요는 있으나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 경상적인 적자 폭이 축소된 점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유재선 연구원은 “3분기 누적 신규 수주는 34억2000만달러로 연간 목표 37억달러 대비 92.5%를 달성하고 있다”며 “수주잔고는 매출 기준 72억300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분기 대비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3년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1.4배”라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의 3분기 매출액은 9938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3.8% 감소, 전년 동기대비 12.6% 개선됐다”며 “하계 휴가와 추석 연휴 등 계절적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매출이 전분기 대비 축소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대미포조선의 3분기 영업이익은 –7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 폭이 축소됐다”며 “전분기 액화석유가스(LPG)선 건조 지연 관련 일회성 비용 등의 기저효과를 감안하더라도 공정 안정화 등의 효과로 인하여 상당히 빠르게 정상화되는 모습으로 간주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아직은 적자 구간이나 향후 고마진 선박 건조 비중이 확대되는 시점부터는 대형 조선소처럼 흑자 기조로 전환될 수 있다”며 “현대베트남조선도 비수기 매출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으로 전분기 대비 이익이 감소했음에도 흑자 기조는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외환관련손익 218억원이 반영되면서 흑자로 전환됐다”고 부연했다.

그는 “최근 기존 수주 물량 납기 일정 변경이 다수 발생했으나 지난 분기에 발생했던 인도 지연 영향이며 향후 실적에 미치는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라며 “올해 탱커 시황 호조로 인해 발주가 활황이었고 주력 선종 PC선 수주 실적도 그에 비례하여 빠르게 개선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새로운 먹거리가 될 수 있는 LCO2 운반선도 수주 물꼬를 텄다”라며 “아직은 고마진 건조물량이 빠르게 증가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개선될 예정이며 2024년 하반기부터는 양호한 수익성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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