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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SK하이닉스, 1분기는 낸드 중심으로 실적 개선 유지”
“SK하이닉스, 1분기는 낸드 중심으로 실적 개선 유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26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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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적 운영으로 이익 극대화 기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6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7% 늘어난 11조3100억원, 영업이익은 3500억원을 기록했다”며 “최근에 상향 조정되던 이익 추정치 및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이라고 밝혔다.

김록호 연구원은 “D램 부문은 빗그로스(비트 단위로 환산한 출하 증가량) 3%로 당초 가이던스를 하회했지만, 전분기 대비 16% 상승한 견조한 가격을 기반으로 이익 규모를 확대시켰다”라며 “낸드 부문은 빗그로스 –3%로 당초 가이던스를 상회했으며, 업계 평균 및 경쟁사들 대비 상당히 높은 40%의 가격 상승을 기반으로 유의미한 적자 축소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스마트폰과 PC 고객사들의 재고 수준이 낮아져 있어, 재고 축적을 진행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영업외 부문에서 Kioxia 투자자산 평가손실 1조4300억원, 교환사채 교환권 평가손실 8600억원이 반영되어 영업외손실은 2조2200억원에 달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SK하이닉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50% 늘어난 11조8800억원, 영업이익은 7300억원으로 전망한다”라며 “D램 부문의 빗그로스는 전분기 대비 14% 감소할 것으로 추정하는데, 이는 1분기가 전통적인 비수기이면서 지난 2~4분기 출하량이 견조했던 역기저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가격은 18% 상승해 우호적인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낸드 부문은 빗그로스 5%로 비수기이지만, 기저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아울러 가격 상승 폭은 18%로 업계 평균 수준에 준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D램보다는 낸드 부문에서 이익 개선을 견인하는 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는 2024년 주당순이익(BPS)에 동종업체대비 우월한 제품 경쟁력 기반으로 가격 가정을 다르게 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해 주가순자산비율(PBR) 최상단 2.17배를 적용한다”며 “2분기부터 HBM 증설 분이 가동되기 시작하며 D램 출하가 증가해 가파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2024년 연간 영업이익은 14조900억원으로 2018년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한다”라며 “2024년 2분기에 D램 가격의 상승폭이 완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상존하지만, 보수적인 운영 정책과 HBM 비중확대를 통해 이를 타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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