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11℃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백화점, 2024년 비용적 부담과 기대감 공존”
“현대백화점, 2024년 비용적 부담과 기대감 공존”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23 1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년 4분기 아쉬움과 기대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23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전년과 유사하다고 전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지난해 4분기 실적 성장은 제한될 것으로 판단한다”라며 “4분기 연결기준 총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4% 줄어든 2조9733억원, 영업이익은 23.6% 증가한 84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 기대치 및 기존 추정치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남성현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백화점 부문 실적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한다”며 “대전점 영업 재개와 12월 집객력 확대 및 의류매출 신장이 이루어지면서 산업성장률을 상회한 것으로 분석한다”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다만, 면세점 경쟁심화와 중국인 수요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면서 이익이 예상치를 벗어났고, 지누스 영업실적 회복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면세점의 경우 경쟁업체 점유율 확대를 위한 대응을 하지 않음에 따라 일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약 15%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여기에 광고선전비 집행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적자로 재차 전환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2024년 연간 실적은 개선될 가능성이 높으나 시장에서 기대하는 수준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다만, 주요 종속회사 실적 및 점유율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누스는 지난해 외부환경 악화와 매트리스 및 베드프레임 매출 감소로 부진한 영업실적을 기록했다”며 “하지만, 지난해 4분기부터 매트리스 매출액 회복이 이루어지고 있고, SKU 확대를 통한 성장도 기대되는 만큼 부진한 실적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백화점의 경우에도 대전점 영업재개와 일부 사이트 성장으로 점유율 증가 추세는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