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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KT, 올해는 영업수익의 안정적 성장과 인건비 부담 완화”
“KT, 올해는 영업수익의 안정적 성장과 인건비 부담 완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12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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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다시 달려보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12일 KT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전했다.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KT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대비 1.9% 늘어난 6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69.7% 증가한 2570억원으로 추정한다”라며 “2022년 4분기 기저효과(인건비 관련)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나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시장 컨센서스(영업수익 6조7000억원, 영업이익 3035억원)는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승웅 연구원은 “콘텐츠 투자에 대한 무형자산 상각기간을 2년에서 1년으로 조정함에 따라 약 400억원이 일회성 비용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만약 기존 투자에 대한 상각기간은 유지하더라도 2024년 무형자산 상각비 증가는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KT의 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대비 2.5% 늘어난 4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79.2% 증가한 1990억원으로 전망한다”라며 “로밍 매출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간 가운데 5G 가입자수는 982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휴대폰 가입자 기준 5G 보급률은 72%”라며 “기업서비스 사업은 엔터프라이즈 구축 부문의 저수익 사업 합리화가 지속되며 외형 성장은 다소 제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KT의 그룹사 매출액은 전년대비 2.1% 늘어난 3조6000억원, 이익기여는 579억원으로 예상한다”라며 “BC카드의 신사업 성장, 관광객 회복에 따른 KT에스테이트의 호텔 사업 호조, KT클라우드의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매출 증가 등 그룹사의 외형 성장은 이어가지만 BC카드의 대손충당금 증가, 스카이TV의 콘텐츠 투자비 상각기간 변경 영향 등으로 이익기여 증가는 다소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KT의 2024년 연결기준 영업수익은 전년대비 2.5% 늘어난 27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5.0% 증가한 1조7000억원으로 전망한다”라며 “영업수익의 안정적 성장과 인건비 부담 완화 등 비용 증가가 제한돼 영업이익은 다시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유무선 통신의 성장이 이어지고 초거대 AI모델 믿음을 기반으로 B2B AI 사업도 본격화되고 있다”며 “기업서비스 부문의 합리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1분기부터 분기배당을 도입할 예정”이라며 “분기별 균등 배당으로 1분기-4분기 주당배당금(DPS)을 각각 490원(연간 DPS 1960원, 전년수준 유지)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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