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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케미칼, 견조한 전사 영업현금 창출 지속”
“롯데케미칼, 견조한 전사 영업현금 창출 지속”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09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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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하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9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연간 감각상각비 1조원 시대라고 전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2분기 영업이익은 -77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가 확대되며, 시장 기대치(275억원)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이동욱 연구원은 “기초소재부문 영업이익은 -828억원으로 전분기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며 “유가 및 나프타 가격 하락으로 부정적인 래깅 효과가 발생했고, 전반적인 유화 제품 수급 개선이 제한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LC Titan 영업이익은 -111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가 확대됐다”며 “동남아시아 설비 증설분 가동 및 중국향 물량 침투 등으로 역내 경쟁이 심화됐고, 부정적인 래깅 효과가 추가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첨단소재부문 영업이익은 75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5.1% 증가했다”며 “원재료 가격이 하락했고 동남아시아/유럽 등 고수익 지역 수출 확대를 통하여 경쟁이 심화된 중국 비중을 축소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LC USA 영업이익은 7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며 “에탄 투입가가 하락한 가운데, 전분기 발생한 일회성 비용이 제거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롯데정밀화학 영업이익은 69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4.3% 증가했다”며 “암모니아 가격 하락으로 외형은 감소했으나, 가성소다/ECH 및 그린소재부문의 판매 확대에 기인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영업이익은 1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큰 폭의 실적 둔화가 있었다”라며 “전방 증설 지연에 따른 고정비 부담 및 국내 전력비 상승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롯데케미칼은 지속적인 투자로 올해 연간 감가상각비가 1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또한 LINE/롯데GS화학/HPEO 유도체/배터리/수소 등의 투자 확대를 고려하면, 2025년의 감가상각비는 약 1조3000억원~1조400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 정도 수준이면 영업이익을 창출하지 못하더라도 영업현금은 쌓이는 구조가 된다”며 “또한 최악의 유화 업황 지속에도 불구하고, 롯데케미칼의 상반기 순차입금비율은 20.4%이며 영업손실율도 1%에 불과하다”고 전망했다.

이어 “현재 주도주의 투자 매력이 감소한 가운데, 하반기 이후 롯데케미칼의 실적 반등에 주목할 시점”이라며 “때로는 빠진 주가가 강력한 주가 상승 촉매가 되곤 한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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