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R
    18℃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DL이앤씨, 플랜트 부문이 시장다변화와 기술력으로 양과 질 모두 잡았다”
“DL이앤씨, 플랜트 부문이 시장다변화와 기술력으로 양과 질 모두 잡았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29 1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플랜트발(發) 턴어라운드 시작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BNK투자증권은 29일 DL이앤씨에 대해 3분기는 정점에 이른 주택원가율이 부담이며, 더 이상 나빠지지 않을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선일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DL이앤씨의 3분기 매출액은 1조837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0.6% 감소했다”며 “별도기준 매출액(1조1795억원)은 12.2% 감소했으나 자회사 DL건설 매출 급증(5924억원)으로 전체 외형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본사(별도)와 DL건설 매출 증감이 엇갈린 이유는 신규주택 착공물량의 차이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선일 연구원은 “DL이앤씨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30.9% 줄어든 804억원을 기록했다”며 “전체 매출 비중 약 40%를 차지하는 별도 주택부문 원가율이 전년 동기대비 7.1%p나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인플레이션 부담에 따른 예정원가율 조정의 영향이 지속된 데다 일회성비용(준공정산비용)까지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이번 별도 주택원가율(93.0%)은 분기 기준 최고치로 모든 원가부담 요인이 반영된 수치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과거 주력사업이었던 플랜트 부문이 다시 도약하고 있다”며 “올해 3분기까지 플랜트부문 신규수주는 2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54.2% 급증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3분기 말 플랜트 수주잔고는 5조1000억원으로 분할설립 직후인 2021년 초(1조1000억원) 대비 거의 5배 증가했다”며 “플랜트 부문은 수익성도 매우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3분기 플랜트부문 매출총이익률은 27.2%”라며 “1분기와 2분기에는 각각 19.1%, 19.7%를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분기를 거듭할수록 더 좋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고수익성은 중동지역 초대형 프로젝트 중심에서 벗어나 시장 다변화에 성공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러시아 발틱 폴리머 프로젝트와 올초 수주한 S-Oil 샤힌 프로젝트 등이 대표적”이라며 “또한 특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기본설계(FEED)-EPC(설계·조달·시공) 연계 전략도 고수익성에 일조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플랜트의 부활로 내년부터 실적 반등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주택부문의 수익성도 저점을 찍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