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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전자, 메모리 회복 긍정적…가동률 회복 사이클 시작”
“삼성전자, 메모리 회복 긍정적…가동률 회복 사이클 시작”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10 2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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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부합, 비메모리 하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DS투자증권은 10일 삼성전자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이수림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5% 줄어든 67조원, 영업이익은 49.2% 감소한 2조8000억원으로 컨센서스(3조7000억원)와 추정치(3조9000억원)을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수림 연구원은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2조1000억원(D램 8000억원, 낸드 -2조1000억원, 비메모리 –8000억원), 모바일경험(MX)/네트워크(NW) 2조5000억원, 영상디스플레이(VD)/소비자가전(CE)/하만(Harman) 4000억원, 영상디스플레이(SDC) 2조원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정치 대비 주요한 실적 차이 요인은 비메모리 부문의 적자 폭 확대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DS부문에서 메모리는 기존 추정치에 in-line 한 것으로 파악한다”며 “D램 빗그로스(비트단위로 환산한 출하량 증가율)는 25%, 낸드 빗그로스 28%로 기존 가이던스 및 추정치를 상회하는 수준의 출하량 확대로 추정한다”며 “재고평가손은 높은 원가의 재고가 우선적으로 소진되며 환입 규모가 크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비메모리는 파운드리 유의미한 가동률 개선이 나타나지 않으며 적자 폭이 확대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MX부문은 전분기 대비 10% 수준의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5300만대)와 12% 수준의 평균판매가격(ASP) 하락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라며 “기존 추정 대비 스마트폰은 출하량과 ASP 모두 부진했으나 태블릿/웨어러블의 판매대수가 증가했고 프리미엄폰의 높은 비중으로 수익성은 매출 하락 대비 선방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VD/CE 역시 TV 시장 축소 영향에 따라 예상 대비 출하량 부진했다”며 “SDC는 3분기 대비 ASP는 소폭 하락했으나 4분기에도 출하량 증가가 이어지며 추정치 대비 이익 상회했다”고 말했다.

그는 “ 비메모리 가동률 회복 속도가 더뎠다는 점은 아쉬우나 공격적인 출하를 통해 메모리의 정상 재고 레벨에 근접해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1분기는 전통적인 비수기 영향으로 단기 출하 부진 가능성 있지만 재고 레벨이 유의미하게 낮아진 만큼 2분기부터 메모리의 가파른 회복 속도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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