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전자, DX사업부 예상보다 더 부진…매출 차질의 주요인”
“삼성전자, DX사업부 예상보다 더 부진…매출 차질의 주요인”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10 1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느리지만 U자형 회복 중, 다시 저점 매수 기회는 온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BNK투자증권은 10일 삼성전자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메모리를 제외하고 전사업이 부진했다고 전했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 줄어든 67조원, 영업이익은 35% 줄어든 2조8000억원을 기록, 컨센서스를 각각 5%, 25% 하회했다”며 “주력 사업인 반도체(DS)는 영업손실 규모가 -2조원으로 축소된 것으로 추정되나, 시장 기대보다는 개선 폭이 미흡했다”고 밝혔다.

이민희 연구원은 “PC, 모바일 Restocking 수요 증가 덕분에 메모리가 개선된 반면, 비메모리는 예상보다 부진했던 것으로 파악된다”며 “D램과 낸드 빗그로스(비트단위로 환산한 출하량 증가율)는 각각 전분기 대비 26%, 24% 증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가이던스를 큰 폭으로 상회했으며, 영업이익률도 각각 9%, -41%로 개선됐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디바이스경험(DX) 매출은 39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2조5000억원이 예상되는데, 글로벌 수요 악화로 모바일경험(MX), 영상디스플레이(VD), 가전 모두 부진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는 “특히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10% 줄어든 5300만대, 평균판매가격(ASP)은 고가폰 수요 감소로 전분기 대비 13% 하락한 것 같다”며 “MX 영업이익은 2조4000억원으로 예
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최근 고객사 재고 재비축 수요로 인한 메모리 실적 호전으로, 삼성전자 주가는 mid-사이클 주가순자산비율(P/B) 수준까지 반등을 주고 다시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느리지만 업황 바닥은 지나 개선 중이며, 상반기에 선진국 금리인하 사이클로 진입한다면 연말부터는 본격 회복세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