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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CES 2024]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AI로 더 진화한 세상 보여주다
[CES 2024]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AI로 더 진화한 세상 보여주다
  • 정서영 기자
  • 승인 2024.01.09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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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AI: 일상 속 똑똑한 초연결 경험’ 비전 제시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일상에서 AI를 활용토록 할 것”
8일(현지 시각)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모두를 위한 AI: 일상 속 똑똑한 초연결 경험’을 주제로 열린 삼성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삼성전자>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 개막에 앞서 삼성만의 미래 인공지능(AI) 전략을 발표했다. 한 부회장은 “삼성이 올해 AI를 활용해 어떻게 초연결 시대로 나아가는지 보여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 부회장은 ‘CES 2024’ 개막 하루 전인 8일(현지 시각) 삼성전자가 개최한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AI는 기술을 넘어 산업을 재편하고 있으며 삶을 더 편리하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다”며 “회사가 10년 넘게 투자한 AI는 가장 인기 있는 제품뿐만 아니라 서비스에 통합되고 있으며, 앞으로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일상생활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AI를 게임 체인저로 꼽고 있다. 한 부회장은 올해 시무식에서도 “생성형 AI를 적용해 디바이스 사용 경험을 혁신하는 것은 물론, 업무에도 적극 활용해 일하는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꿔가자”고 역설했다.

이번 CES 2024에서 삼성전자는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 일상 속 똑똑한 초연결 경험’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에 맞춰 AI 기술이 내재된 다양한 혁신적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 참가 업체 중 삼성전자는 가장 넓은 약 1192평 규모로 전시관을 마련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CES 2024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2024년형 Neo QLED 8K’를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QLED·비스포크·스마트싱스…AI 기술로 더 업그레이드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AI 기능으로 한층 진화한 TV, 가전 등 신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차세대 스크린 제품으로 역대 삼성 TV 프로세서 중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AI 프로세서를 적용한 ‘2024년형 Neo QLED 8K TV’와 함께 ‘투명 마이크로 LED’를 처음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2024년형 Neo QLED 8K TV’는 NQ8 AI 3세대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NQ8 AI 3세대 프로세서는 전작 대비 8배 향상된 인공신경망과 2배 빠른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가졌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와 함께 타이젠 운영체제(OS)를 통해 개인 맞춤형 경험과 삼성 생태계와의 연결성을 강화했다.

또 다른 스크린 제품인 투명 마이크로 LED도 공개했다. 투명 마이크로 LED는 기존 투명 디스플레이의 한계를 극복해 유리로 사용되는 모든 공간을 디스플레이화 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전날 열린 ‘삼성 퍼스트룩 2024’에서 용석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은 “삼성 AI 스크린은 집안 기기를 연결·제어하는 AI 홈 디바이스의 중심”이라며 “차세대 AI 프로세서와 타이젠 OS를 바탕으로 기존 스마트 TV를 넘어 ‘AI 스크린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전제품은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이 적용돼 식품 목록이 자동으로 기록되는 등 사용이 더욱 편리해진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부터 세탁·건조까지 최적 모드로 맞추는 AI 맞춤코스가 탑재된 ‘비스포크 AI 콤보’, AI 사물인식과 주행 성능이 강화된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콤보’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스마트싱스 존을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작년 CES에서 “삼성 스마트싱스는 단순한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이 아니라 고객에게 초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삼성전자의 새로운 가치와 비전”이라고 밝힌 만큼 올해도 스마트싱스에 주목했다. 삼성전자는 “AI를 통한 스마트싱스와 빅스비가 더욱 자동화, 개인화 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지능형 초연결 경험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CES에서 ▲스마트 싱스를 기반으로 기기들이 알아서 연결돼 작동하는 ‘캄 테크 기반 쉬운 연결’ ▲가족 구성원이나 방문객과 스마트홈 기능을 공유하는 QR코드 기반 초대 ▲AI 기반 집안 환경을 파악하고 제어를 돕는 맵 뷰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주력 사업인 반도체 부문에서는 AI용 최첨단 메모리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 배용철 삼성전자 메모리 상품기획실장은 회사 뉴스룸에 올린 기고문에서 “초거대 AI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DDR5·HBM·CMM 등 메모리 포트폴리오를 시장에 공급 중”이라며 “CES 2024에서 AI용 최첨단 메모리 솔루션을 공개하고, 업계 리더로서 압도적인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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