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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KCC, 모멘티브 IPO 불발시 삼성물산 등 보유 지분으로 상환”
“KCC, 모멘티브 IPO 불발시 삼성물산 등 보유 지분으로 상환”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30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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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은 내년 이후 이익이 추가 개선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30일 KCC에 대해 인수금융의 내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정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KCC는 모멘티브(Momentive) 인수 당시 인수금융(약 18억달러)이 발생했다”며 “이는 현재 리파이낸싱(Refinancing)이 완료된 상황으로 만기는 2028년”이라고 밝혔다.

정경희 연구원은 “2024년 5월을 타겟으로 현재 Momentive 기업공개(IPO)를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 추진 중이며, 3개 해외 주간사가 선정되어 진행 중인 상황”이라며 “IPO 성공시에 일차적인 목표는 인수당시 발행한 인수금융을 해소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만일 IPO가 현재 시장상황에 따른 밸류에이션 하락과 실리콘 약세에 따라 가치 산정 이견으로 불발될 경우 KCC는 나머지 잔여지분(20%)에 계약 사항에 따라 내부수익률(IRR) 5%이 적용된 약 4000억원에 매입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KCC는 현재 삼성물산 지분 9.3%를 포함하여 약 2조 이상의 매도가능증권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 중 한국조선해양의 경우 2022년 일부 지분을 처분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따라서 잔여지분 인수시, 보유주식을 활용하여 추가 차입금을 일으키지 않고 잔여 지분 인수 가능한 구조이며 현재 회사는 추가적인 부채 증가에 대해서 부정적임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IPO가 예상 밸류에이션과 간극이 커질 경우 잔여 지분 인수는 LP의 구조적 특성상 간적접인 경영권 행사를 하는 위치에서 벗어나 Momentive에 대한 본격적인 자산 및 관리 효율화, 시너지 창출 속도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메탈 실리콘의 하향 안정화에도 불구하고, 가파르게 원재료가 상승한 시점에 맺은 계약들로 고가 원재료 래깅이 장기화된 구간으로 보인다”라며 “이는 스팟 마진 대비 현저히 낮은 수익성으로 이어져, 2023년 중 원재료 래깅에 따른 일회성 손실 구간이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는 고가의 원재료 투입이 소진, 저가 원료 투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하는 2024년 이후 이익이 추가 개선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최근 기초제품군에 근접한 범용실리콘(DMC) 가격이 반등, 약 30%에 달하는 기초제품군의 적자 폭도 시차를 두고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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