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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1 22:56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원제약, 내년 에스디생명과학의 연결 편입으로 영업이익 훼순 불가피”
“대원제약, 내년 에스디생명과학의 연결 편입으로 영업이익 훼순 불가피”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27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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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내년 에스디생명과학의 연결 편입으로 영업이익 훼순 불가피”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27일 국내 진해거담제 1위 기업인 대원제약에 대해 4분기 계절성 요인으로 고성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선경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원제약의 핵심 품목인 코대원·펠루비는 올 초 독감 환자의 증가로 인해 계절성 영향없이 지난 2분기까지 성장을 지속했으나 감기 환자 감소 영향으로 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각각 -21.2%, -2.5% 기록했다”며 “이는 여름 감기 환자 증가로 인한 역기저효과로 3분기 코대원·펠루비의 매출은 전년대비 각각 12.3%, 7.1% 성장, 명실상부 국내 진해거담제 1위 기업으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선경 연구원은 “2023년 4분기는 감기 환자가 급증하는 시기로 코대원·펠루비의 고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지난 8월부터 생산을 재개한 콜대원 키즈펜 시럽 영향으로 전문의약품(ETC) 사업부의 매출 증가도 기대, 이에 따라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9% 증가한 1334억원을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 감소의 주된 요인이었던 콜대원 키즈펜 시럽 이슈 정상화에 따른 영업 이익 성장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지난 5월 17일 상분리 문제로 콜대원 키즈펜 시럽에 대한 판매/제조 중단 조치가 시행, 기 판매/제조 제품에 대한 회수/폐기로 50%를 유지하던 대원제약의 원가율은 지난 3분기 53.5%로 급증했으나 4분기부터 정상화됨에 따라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50.2% 증가한 366억원을 전망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2024년부터 연결 편입될 에스디생명공학은 화장품·건기식 사업의 매출 감소 및 공장 증설로 인한 비용 증가로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단기 내 대원제약의 영업이익 훼손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다만 자회사 청산을 통한 적자 폭 감소, 대원헬스케어 와의 시너지를 통한 매출 증가/비용 효율화를 통한 개선 가능성이 큰 만큼 장기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원제약의 목표주가는 2023년 주당순이익(EPS) 추정 1248원에 중견 제약사의 12개월 Fwd 주가수익비율(PER) 평균 15배를 적용하여 산출했다”며 “2024년 에스디생명공학 연결 편입에 따른 단기 내 리스크는 존재하나 자회사 청산, 유형자산 매각 등 정상화를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고, 장기적인 측면에서 사업다각화를 통한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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