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실적과 주주친화정책
높아지는 총 주주환원율
높아지는 총 주주환원율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6일 신한지주에 대해 증권 회복기 개선가능할 실적이라고 전했다.
김은갑 키움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의 3분기 누적 연결기준 순이익은 3조8200억원으로 2022년 대비 11.3% 감소했지만 이는 영업외적인 항목의 영향”이라며 “2022년 3000억원 이상의 빌딩매각이익, 2023년 투자상품관련 충당금의 영향으로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큰 변동없이 꾸준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김은갑 연구원은 “3분기 적자를 기록한 투자증권 실적이 2023년 이익증가율을 낮춘 원인이자 향후 실적개선의 변수”라며 “투자상품 관련 영업외손실 등 일회성 비용이 포함되어 향후 개선될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022년 현금배당과 3000억원의 자기주식을 매입을 합친 총 주주환원율은 30%로 역대 최고치였다”라며 “2023년 현재까지 자기주식 매입 5000억원 합산 시 총주주환원율은 36~37%로 한단계 더 높아질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분기 주당배당금(DPS)은 525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 0.38배로 자기자본이익률(ROE) 수준 대비 낮다”며 “분기 배당과 주기적인 자기주식 매입소각 등 종합적이고, 안정적인 주주환원정책을 보여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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