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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LX하우시스, 연간 영업이익 1000억원은 무난해진 회사”
“LX하우시스, 연간 영업이익 1000억원은 무난해진 회사”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09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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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인수에 관련된 LX하우시스의 오해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9일 LX하우시스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전했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LX하우시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4% 줄어든 8642억원, 영업이익은 130.7% 증가한 354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추정치(영업이익 374억원)에 부합했다”며 “매출액이 다소 저조했는데, 전반적으로 영업일수 감소가 컸다”고 밝혔다.

김승준 연구원은 “부문별로는 B2C는 생각보다 올라오는 속도가 더디었던 반면, B2B는 여전히 좋다”며 “B2B 비중이 높은 창호와 PF단열재는 전년 동기대비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바닥재와 표면소재의 매출액이 다소 부진했다”며 “매출액이 저조했던 것에 비해 이익률은 양호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작년과 비교했을 때 원재재 가격 하락 영향과 물류비 감소 효과가 컸다”며 “자동차 및 산업용 필름 모두 매출액이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특히 가전용필름의 가동률이 저조했다”며 “4분기는 3분기에 비해 영업일수가 증가하는 만큼, 3분기보다 좋은 실적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HMM 인수전에 LX인터내셔널이 숏리스트에 오르면서 LX그룹의 동원이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다”라며 “하지만 이는 기우였다”고 말했다.

그는 “공정거래법 시행령 상 지주회사 내 여러 자회사가 공동출자 할 수 없기 때문에, LX하우시스의 참여는 불가하다”며 “LX홀딩스는 지주회사이기 때문에, 해당 시행령에 따라 여러 자회사를 HMM 인수에 동원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11월 8일에 HMM 실사가 마무리되어 본입찰에 대한 뉴스가 나올텐데, LX하우시스는 이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본다”며 “따라서 HMM 인수에 자금이 유출될까 하는 우려는 지워도 무방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LX하우시스의 목표주가는 2024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에 Target 주가수익비율(P/E) 12.0배를 적용했다”며 “과거 영업이익이 정상궤도였던 2011~2017년 주가수익비율(PER) 밸류에이션의 하단 평균을 적용한 값”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가장 하단이었던 2013년 PER 8.5배를 적용하더라도, 상승여력이 50%가 나올 정도로 가치가 매우 저평가되어 있다”며 “주택 매매거래량이 정상수준(월평균 6만5000건)이 아닌 현재(월평균 5만건) 수준에서도, LX하우시스는 연간 영업이익 1000억원 이상 안정적으로 나올 수 있는 체력이 갖춰졌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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