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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애경산업, 2024년: 디지털 + 글로벌 + M&A 기대”
“애경산업, 2024년: 디지털 + 글로벌 + M&A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07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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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 컨센서스 상회, 이익 체력 상승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7일 애경산업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 전망이라고 전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애경산업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 늘어난 1700억원, 영업이익은 20% 증가한 184억원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174억원)를 소폭 상회했다”며 “전년 동기대비 마케팅 비용이 2%p 상승했음에도 수익성 개선 기조가 뚜렷했다”고 밝혔다.

박은정 연구원은 “애경산업은 전사적으로 디지털·글로벌화를 핵심으로 외형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생활용품의 디지털화·프리미엄화가 3분기 수익성 개선의 기반이 됐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3분기 생활용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7% 증가한 1100억원, 영업이익은 56% 늘어난 101억원을 달성했다”며 “부문별 매출 성장률은 내수와 수출 각각 8%, -1%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내수의 경우 디지털 중심으로 프리미엄·퍼스널 케어 브랜드 확장을 공략 중”이라며 “전년 동기대비 퍼스널 케어 비중이 4%p 확대됐으며, 홈케어 카테고리 또한 프리미엄화를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수출의 경우 비중국으로의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10% 성장했으나, 중국이 20% 수준 역성장함에 따라 소폭 성장에 그쳤다”고 덧붙였다.

그는 “3분기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대비 2.8%p 개선됐는데, 외형 확대/믹스 개선 등에 따른 원가 개선 요인이 3%p 기여했다”고 말했다.

그는 “3분기 화장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9% 증가한 602억원, 영업이익은 5% 감소한 83억원을 기록했다”며 “부문별 매출 성장률은 수출 +3%, 홈쇼핑 -9%, 기타(온라인/H&B) +56%를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수출은 비중 80% 중후반 기여하는 중국향 수출이 미드싱글 성장했다”며 “시장과 유사한 흐름이며, 도우인·샤오홍수 등의 성장 채널 중심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동남아·일본을 포함한 비중국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30% 성장하며 모멘텀을 이어갔다”고 부연했다.

그는 “기타(온라인·H&B) 주력 제품(에이지투웨니스, 루나) 중심으로 온라인·H&B 채널 확대에 주력하며, 지난해 4분기부터 성장 모멘텀 나타내고 있다”며 “주요 채널별로 온라인은 40% 이상 성장했으며, H&B 채널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홈쇼핑은 핵심 제품 중심으로 할인율을 줄이고 있으며, 효율성 중심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점쳤다.

그는 “애경산업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 늘어난 1700억원, 영업이익은 19% 증가한 140억원으로 탄탄한 이익 체력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라며 “높은 기저, 비중국·광군제 공략 등으로 마케팅 투자 확대가 이어짐에도 생활용품의 이익 체력 상승으로 견고한 이익 체력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2023년 애경산업은 화장품·생활용품 모두 체질 개선이 나타났다”며 “화장품은 채널, 지역 다변화, 생활용품은 제품, 지역 다변화 등”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3년은 체질 개선을 통한 수익성 개선 + 성장 토대를 마련했다면, 2024년은 디지털·글로벌 전략 이어지는 가운데 추가적으로 M&A 등을 통한 외형 확대의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현금성 자산 1000억원 이상 보유 중”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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