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24℃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26℃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세아베스틸지주, 전방산업 수요 부진이 4분기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세아베스틸지주, 전방산업 수요 부진이 4분기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03 12: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분기 수익성 악화, 그에 따른 주가 조정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3일 세아베스틸지주에 대해 3분기는 판매 부진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전했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세아베스틸지주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0% 줄어든 9604억원, 영업이익은 111.6% 증가한 412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인 495억원을 크게 하회했다”고 밝혔다.

박성봉 연구원은 “주요 자회사인 세아베스틸은 특수강 평균판매가격(ASP)이 톤당 1만원 하락하면서 스프레드가 소폭 확대됐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방산업 수요 부진과 비수기 영향으로 세아베스틸과 세아창원특수강의 판매량이 각각 전분기 대비 12.9%와 18.3% 급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여름철 높은 전력단가에 따른 에너지 비용 상승 부담까지 확대되면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4분기는 계절적 비수기가 끝나지만 전방산업 수요 부진이 여전히 부정적으로 작용하며 세아베스틸의 특수강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17.1% 줄어든 35만7000톤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수강 스프레드의 경우에도 고철가격은 약보합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자동차향 가격인하 등으로 ASP 하락의 영향으로 3분기 대비 소폭 축소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력단가 하락에 따른 에너지 비용은 축소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최근 중국 정부가 1조위안 규모의 특별국채 발행을 결정하는 등 경기 부양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한 상황으로 연말로 갈수록 중국 철강 수급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에 내년 1분기 중국산 수입가격 상승이 국내 특수강 가격 상승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하반기 영업상황 악화에 따른 실적 부진이 부담스럽지만 3분기 주가 조정으로 어느 정도 선반영됐다고 판단된다”며 “현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4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제한적인 가운데 장기적으로는 세아베스틸의 CASK(사용후핵연료처리장치)사업과 세아창원특수강의 사우디 스테인리스 무계목 강관 공장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