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22℃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세아베스틸지주, 4분기는 특수강 판매 회복과 스프레드 확대 전망”
“세아베스틸지주, 4분기는 특수강 판매 회복과 스프레드 확대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16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분기 세아베스틸과 세아창원특수강 모두 수익성 악화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6일 세아베스틸지주에 대해 3분기는 부진한 영업실적을 예상한다고 전했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세아베스틸지주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5.5% 줄어든 9357억원, 영업이익은 135.8% 증가한 459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인 508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성봉 연구원은 “내수 부진과 비수기 영향으로 세아베스틸의 전체 특수강 판매량 감소와 그에 따른 고정비 확대가 전망된다”며 “특수강 수입 비중 확대와 수입단가 하락으로 평균판매가격(ASP) 하락이 예상되지만 철스크랩가격 하락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특수강 스프레드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아창원특수강의 경우에도 판매 부진과 니켈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세아베스틸지주의 부진한 영업실적 원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4분기는 조업일수 정상화로 특수강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6% 줄어든 424만톤 수준까지 회복되면서 세아베스틸의 고정비 부담이 축소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9월 국내 특수강봉강 수입은 6만3000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41.7% 급증했다”며 “그 가운데 중국산 제품은 5만6000톤으로 비중이 89.5%까지 확대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는 중국내 공급과잉 영향으로 중국 철강사들이 수출을 확대한 결과라고 판단된다”며 “하지만 국경절 연휴가 끝난 상황에서 연말로 갈수록 중국 철강 수급 상황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에 중국산 수입가격 상승이 국내 특수강 가격 상승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양호한 영업 실적으로 배당 상향이 기대되는 반면, 현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4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부담도 제한적”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세아베스틸의 CASK(사용후핵연료처리장치)사업과 세아창원특수강의 사우디 스테인리스 무계목 강관 공장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세아베스틸은 이미 올해 여름 한수원 대상으로 350억원 규모의 CASK 수주를 받은 상황으로 추후 대규모 수주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