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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유한양행, 지금 웅크림은 2024년에 뛰기 위해서이다”
“유한양행, 지금 웅크림은 2024년에 뛰기 위해서이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01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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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티닙의 글로벌 가치 재조정 불가피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DS투자증권은 1일 유한양행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김민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9% 증가한 4831억원, 영업이익은 8억8000만원으로 추정치(매출액 4742억원, 영업이익 180억원) 및 컨센서스(매출액 4725억원, 영업이익 176억원)에 매출액은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하회했다”고 밝혔다.

김민정 연구원은 “이는 렉라자 국내 EAP 프로그램 비용 약 60억원과 유한화학 사업부 부진에 기인한다”며 “2024년 렉라자 국내 1L 급여 획득 시 EAP로 치료하고 있던 약 500여명의 환자를 기반으로 매출과 이익이 유의미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MARIPOSA 및 MARIPOSA-2의 임상 3상 데이터가 발표됐다”며 “1차 치료에서 LAZ-AMI 병용요법은 타그리소 단독 대비 mPFS를 7.1개월 개선시켰으나 VTE 등의 부작용으로 항응고제 4개월 우선 사용을 권고하는 등 부작용이 다소 높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따라서 임상 성공으로 인한 성공률 상향에도 불구하고 1L peak M/S를 조정하여 레이저티닙 1L 가치를 기존 1조5000억원에서 8842억원으로 하향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타그리소 내성 환자 대상으로 화학항암제 대비 LAZ-AMI-화학항암제 4제요법과 AMI-화학항암제 3제요법 모두 mPFS 각 4.1개월, 2.1개월 개선하며 유효성을 입증했다”며 “단, ORR에서 4제와 3제의 차이가 없었으며 OS 중간분석에서 4제요법은 사망 위험도를 약 4% 감소시키는 반면 3제요법은 약 23% 감소시켰다”고 언급했다.

그는 “효능 및 부작용을 감안하였을 때 J&J는 2L에 대해 우선 AMI-chemo 3제요법으로 허가 신청할 것으로 보아 레이저티닙 2L 가치 7636억원을 제외했다”고 말했다.

그는 “유한양행의 목표주가를 하향한다. 이는 레이저티닙 글로벌 1L 예상 peak M/S 조정 및 2L 가치 7636억원을 제외함에 기인한다”며 “높았던 시장 기대에 비하여 다소 아쉬운 결과를 보였으나 글로벌 1차 치료제 출시를 통한 마일스톤 유입, 국내 1차 급여 선정 등의 모멘텀 유효하여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내년 MARIPOSA의 긍정적인 OS 결과 혹은 2차 치료에서 레이저티닙 추가한 4제요법의 이점, 레이저티닙 단독 1차 치료제 허가 신청 등을 발표한다면 추가로 가치 재산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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