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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유한양행, 레이저티닙 결과는 아쉽지만 성공한 임상은 분명”
“유한양행, 레이저티닙 결과는 아쉽지만 성공한 임상은 분명”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25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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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그리소 내성 시장 침투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25일 유한양행에 대해 마리포사(MARIPOSA) 결과가 공개됐다고 전했다.

하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EGFR(+) NSCLC 1차 치료에서 레이저티닙(이하 LAZ), 아미반타맙(이하 AMI)과 타그리소 단독(SoC)를 비교한 임상인 마리포사 결과가 공개됐다”며 “1차 지표인 mPFS에서 LAZ/AMI는 23.7개월(HR=0.7)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하현수 연구원은 “그러나 3등급 이상 부작용이 75%(vs 43%)를 기록했다”며 “병용 요법은 종양 부담이 높은 환자 중심으로 선택될 것으로 예상하며, 특히 백금 요법 부적합 환자들에게서 선호되는 옵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4년 말 전후로 예상되는 OS 분석 결과가 향후 병용 요법 시장내 점유율 확대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하 연구원은 “타그리소 내성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MARIPOSA-2 임상에서는 LAZ/AMI/Chemo와 AMI/Chemo에서 각각 8.3개월과 6.3개월의 mPFS를 기록하며 화학요법 대비 위험도를 56%, 52% 낮추는 결과를 확인했다”며 “그러나 OS 중간 분석에서 LAZ/AMI/Chemo는 4%의 위험도 감소를 보인 반면 AMI/Chemo는 23%의 사망 위험을 낮췄으며 3등급 이상 부작용에서도 72%로 4제 요법 대비 높은 내약성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LAZ 추가 사용에 따른 비용, 내약성 및 OS 결과 등을 고려할 때 타그리소 내성 환자들에서 LAZ까지 추가적으로 사용하는 4제 요법 사용은 드물 것으로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18일 초록 공개와 23일 본 발표에서 높아진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하면서 유한양행 주가는 과도하게 하락했다”며 “그러나 연내 얀센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신청 예정이며 허가 시점은 2024년 말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국내 1차 치료제 급여도 타그리소와 동일한 시점으로 전망하며 12월 1일부터 1차 치료제로 급여 확대될 전망”이라며 “2024년 1차 치료제 시장 진입, FDA 승인에 따른 마일스톤 유입 등으로 인한 이익 개선을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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