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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한유화, 3분기 호실적은 원재료 투입에 따른 일회성 요인 주요”
“대한유화, 3분기 호실적은 원재료 투입에 따른 일회성 요인 주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01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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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Earnings Surprise, 주 요인은 원재료비 래깅
3분기 마진 수준 지속 가능한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일 대한유화에 대해  최근 중국 경기 부양책 및 국채 1조위안(약 183조원) 발행에 대한 기대감, 낮은 밸류에이션 수준, 사이클 턴어라운드 가능성 등이 최근 주가 급등을 견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정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한유화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1.0% 증가한 6662억원, 영업이익은 188억원을 공시, 시장 컨센서스와 추정치를 대폭 상회하는 호실적을 발표했다”며 “이는 두바이 원유가 7월 약 배럴당 81달러에서 9월 약 배럴당 93달러로 상승하며 2분기 대비 12% 상승한 것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정경희 연구원은 “유가에서 파생되는 납사의 경우 특히 6월 가격은 540달러/MT이었고, 3분기 평균은 이보다 약 20%가 상승, 유가 상승분을 상회했다”며 “이에 따라 대부분 제품가격도 상승했고, 전월, 혹은 전전월 납사 래깅 효과로 마진 개선이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10월 현재 9월 납사가 대비 대부분의 제품 마진은 벤젠(BZ) 및 부타디엔(BD)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며 “BZ과 BD 합해 제품 생산 비중에서 약 20%로 이들 제품만으로 3분기 실적이 유지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여기에 최근 중국 경기 부양책, 1조위안 국채 발행 등으로 2024년 아시아 Commodity 화학제품에 대한 수요 개선 기대감이 주가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1조위안 국채는 주로 인프라 투자에 약 2분기에 걸쳐 투자될 예정이며, 그 규모도 20‘2년 중국 GDP의 약 0.8% 수준으로 전반적인 소비 개선 및 이에 따른 화학 초과 수요로 이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언급했다.

그는 “산업 수급 분석에서 2025년까지 약세 구간을 전망하며, 2024년 아시아 에틸렌(Ethylene)은 소폭 개선될 수 있지만 프로필렌(Propylene)은 추가 약세로 전체 나프타 분해시설(NCC) 수익성 회복세는 미미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바닥 기간 진행에 따른 할인율 감소 및 추정치 변경으로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주가와 목표주가의 괴리율이 당사 Marketperform에 해당하므로 투자의견은 그대로 유지한다”며 “NCC에서 Specialty 제품군으로의 전략 선회가 필요 한 시점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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