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R
    18℃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9 12:38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GS건설, 유동성 확보 위한 차입금 증가로 이자비용도 늘어나고 있다”
“GS건설, 유동성 확보 위한 차입금 증가로 이자비용도 늘어나고 있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31 0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진한 주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31일 GS건설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라고 전했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2% 늘어난 3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51.9% 감소한 602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며 “컨센서스 하회한 배경으로 주택부문의 매출액과 마진 모두 부진했다”고 밝혔다.

김승준 연구원은 “인천 검단 사고 이후 전 현장 조사로 조업도가 떨어진 영향으로 주택 매출액이 부진했다”며 “여기에 보수적인 원가관리(콘크리트 강도 상향, 안전점검비용 가산 등)로 비용이 증가한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분양 누적으로 1만2415세대이며, 연말까지 기존 목표인 1만9800세대를 달성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GS건설은 매출액의 약 75%가 건축주택부문으로, 실적 방향성에 건축주택부문의 역할이 크다”며 “근데 건축주택부문의 전망이 그리 밝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 분양 2만세대를 달성한다고 해도, 내년 분양 환경을 회사도 보수적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라며 “그리고 유동성 확보를 위해 차입금을 늘리다 보니 이자 비용도 분기별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신규 투자를 하기에 현금이 넉넉하지 않고, 기수주 프로젝트들은 마진 개선에 대한 불확실성과 신규 분양의 보수적 전망으로 실적 개선에 대한 여부가 불투명하다”며 “4분기 주택건축 마진에 대해서도, 여전히 비용 반영 여부가 남아있는 상황으로 단기적인 실적 개선 여부에 대해서도 미지수”라고 말했다.

그는 “GS건설의 목표주가는 2024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에 Target 주가수익비율(P/E) 4.0배를 적용했다”며 “불확실한 경제와 시장 환경에서 최근 경영진이 교체되어, 오너4세 허윤홍 사장의 경영방침과 전략이 중요해졌다”고 진단했다.

그는 “아직까지 회사 방향성에 대한 확인이 안되고 있어, 투자에 대한 관망 의견을 유지한다”며 “주주환원과 관련해서는 올해 실적이 안 좋기 때문에 배당이 가능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내부적으로 고민 중인 듯하다”고 전망했다.

이어 “따라서 배당 매력에 대한 부분도 보수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