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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HL만도, 4%대 영업이익률 회복으로 주가 약세 흐름이 이어질 전망”
“HL만도, 4%대 영업이익률 회복으로 주가 약세 흐름이 이어질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30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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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 고객사 믹스 악화, R&D 인력 충원
4분기 : 북미 리스크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30일 HL만도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률 3.8%로 6개 분기 연속 4%를 하회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HL만도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7% 늘어난 2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6.4% 증가한 815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매출액 2조1000억원, 영업이익 824억원)에 부합했다”며 “주요 고객사별 연결매출 의존도는 현대차그룹 48.1%, 북미 순수전기차(BEV) 선도 고객사 14.8%, GM 7.8%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윤철 연구원은 “상반기에 17% 수준을 기록했던 북미 BEV 선도 고객사 의존도가 일시 축소되며 고객 믹스가 악화됐으며, 3분기 중 약 100명의 R&D 인력 충원에 따른 고정비 부담 상승으로 인해 HL만도 영업이익률은 6개 분기 연속 4%를 하회하게 됐다”며 “영업외비용에서는 금리 상승으로 인한 이자비용 증가 및 폴란드법인 손상평가할인율 조정에 따른 추가 유형자산평가차손 약 70억원이 반영되면서 3분기 세전이익률은 상반기보다 낮은 수준인 2.1%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HL만도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 증가한 2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63.2% 늘어난 92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3위 고객사 GM의 UAW(전미자동차노조) 파업에 따른 생산차질이 9월 중순부터 지속되고 있으며, 현대차/기아 역시 최근 실적발표를 통해 연말에 판매량보다는 가격에 집중하는 판매전략 전개를 시사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따라 HL만도의 4분기 북미시장 외형 성장성을 보수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며 “다만 원재료비 하향안정화 추세와 북미 BEV 선도 고객사 생산정상화가 동반되면서 분기영업이익률 4%대 달성에는 재도전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미 HL만도의 매출비중 30%, 신규수주 80%가 xEV향으로 발생되고 있기에 최근 완성차 업계의 BEV 관련 생산설비투자(CapEx) 집행 및 신차 출시 연기 결정, 수요 성장 둔화 전망, 공격적 판매가격 인하 정책에 수반될 수 있는 단가인하 요구 가능성 등이 HL만도의 최근 주가 조정에 복합적으로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비단 xEV 뿐만 아니라 완성차 업계 전반의 2024년 판매량 성장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악조건 속에서도 차별화된 실적개선 가능성을 시장에 증명해 보일 시점”이라며 “뚜렷한 마진개선세와 북미 BEV 선도 고객사 신공장 수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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