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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파라다이스, 3분기도 강했지만 4분기부터는 본격적인 회복 시그널”
“파라다이스, 3분기도 강했지만 4분기부터는 본격적인 회복 시그널”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06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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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컨센서스 상회, 카지노+호텔 동시 선방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6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일본 VIP가 이끌고 있는 카지노와 여름 성수기 호텔의 동시 선방으로 실적 개선을 전망한다고 전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2.7% 늘어난 2893억원, 영업이익은 1104% 증가한 580억원으로 컨센서스 상회를 전망한다”며 “카지노 1189억원, 복합리조트 1317억원의 실적이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산과 복합리조트의 호텔 모두 여름 성수기 효과를 기대하며, 복합리조트는 카지노 VIP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최고급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를 7월 재개장했다”고 덧붙였다.

이남수 연구원은 “3분기 카지노 순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5.0% 증가한 2170억원, VIP 방문객은 108.5% 늘어난 3만9000명, 홀드율(테이블 드롭액 중 카지노가 이긴 금액의 비율)은 0.1%p 상승한 12.2%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2분기 발생했던 초대형 VIP의 기여는 사라진 것으로 보이지만, 3분기에는 전체적인 트래픽 성장이 실적 개선을 도울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2019년 분기 평균 5643억원을 기록했던 일본 VIP 드랍액(고객이 칩으로 바꾼 금액)은 지난해 4분기 6558억원 달성을 시작으로 3분기 7503억원까지 2022년 4분기~3분기 분기 평균 6738억원에 달한다”라며 “같은 기간 일본 VIP의 방문객이 2019년 분기 평균 대비 15%를 하회하는 수준에서 모객된 점을 감안하면 일본VIP의 신규 수요 효과는 주목할 만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 VIP 수요는 한-중 단체관광 재개 이후로 월별 개선 흐름을 보이고는 있지만, 본격적 효과는 아직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그러나 10월 중추절 및 국경절 연휴를 통한 회복과 12월 성탄절 및 연말 성수기를 기대해 4분기부터 본격적인 증가세가 연출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외국인 카지노 중 가장 강한 매출 성장과 이익 확보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소규모 영업장인 부산과 제주가 경쟁사 대비 다소 부진하지만 실적 비중이 낮아 개선 추세를 해칠 염려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VIP의 건재함과 중국 VIP의 회복력으로 증익 추세는 여전히 지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다만, 10월 중순 호텔 및 내년 1월 카지노 오픈을 예정하고 있는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실적 변동성을 키우는 변수가 될 수 있다”며 “과거 파라다이스 시티 오픈 시 경쟁 업체와의 마케팅 출혈이 발생했기에 이에 대한 단기적인 수요 카니발 및 추가 비용 증가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대형 카지노 복합리조트가 신규 개장하기에 중장기적인 클러스터 효과도 충분히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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