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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관광개발, 무비자의 위력…드디어 흑자 전환이 가시화”
“롯데관광개발, 무비자의 위력…드디어 흑자 전환이 가시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18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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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캐파는 테이블이 아니라 호텔 룸이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8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4분기부터 이자 비용까지 커버하는 본격적인 성장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중국 단체 관광 재개 없이도 3분기부터 흑자 전환이 예상되며, 항공 노선 회복률은 아직 60%도 되지 않고, 무비자 입국 및 1600여개의 호텔룸을 감안할 때 성장 잠재력을 확인하기까지 긍정적인 흐름이 예상된다”며 “최소 내년 상반기까지 분기별 성장이 예상되며, 이미 손익분기점(BEP)을 넘어선 만큼 실적 레버리지가 가팔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기훈 연구원은 “지난 3월 중국 직항 노선이 재개되면서 중국인 입도객은 3월 약 1700명에서 4월 2만명, 7월에는 5만명을 기록하며 2019년 대비 50% 회복했다”며 “8월 10일부터는 중국인 단체 관광이 허용된 만큼 항공편 회복 속도에 맞춰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제주도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비자 관련 이슈를 살펴보면 1차 단체 관광 재개 국가에 포함된 태국의 경우 2019년 최대 방문객인 중국인의 회복이 여전히 더딘 상황인데, 이를 타개하기 위해 9월 말부터 5개월 동안 중국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결정할 만큼 항공편과 비자 관련 이슈들의 정상화에 시일이 걸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 역시 중국 내 비자 발급 수요가 급증하면서 비자 센터 2곳을 늘렸지만, 여전히 비자 발급에만 10 영업일이 소요되는 등 여행의 편의성이 다소 아쉬운 상황이어서 무비자 입국이 매우 중요하다”며 “ 단체 관광이 허용됐던 2016년에는 월 평균 26만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제주도를 방문했으며, 8월 제주도 국제선 운항 편수(도착+출발)는 931편으로 2019년 동월 대비 58% 회복률에 불과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해외 카지노를 방문한다고 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테이블 수가 아니라 호텔 룸”이라며 “숙박이 되야 카지노도 즐길 수 있는 것이고, 그렇기에 항공편의 회복에 더해 1600여개의 호텔 룸을 가지고 있는 롯데관광개발에 대한 기대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런 맥락에서 올해 초 10%에 머물렀던 제주드림타워 외국인 투숙률은 8월 60% 내외로 상승했고, 객실 점유율은 80~90%대로 상당히 높은 수준인데, 향후 항공편/크루즈 등의 회복에 따른 VIP 방문이 확대될 때 콤프로 제공할 수 있는 여력이 높은 롯데관광개발 실적 잠재력도 확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카지노 드랍액은 작년 4분기 2158억원에서 올해 3분기 5000억원 내외로 성장할 것이며, 중국 노선이 대부분 정상화될 내년에는 분기 7000~8000억원도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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