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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SK오션플랜트, 대만 해상풍력발전 추가 수주 기대”
“SK오션플랜트, 대만 해상풍력발전 추가 수주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28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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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부터 불어오는 훈풍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28일 SK오션플랜트에 대해 하반기 대만해상풍력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채윤석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SK오션플랜트는 1999년 국내 최초로 해양/건축구조용 파이프인 후육강관(두께 20~140m)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2009년 고성공장 설립과 함께 선박용 블록 및 해양플랜트, 2017년 선박수리(現 삼강에스앤씨), 2019년 방산(STX조선해양 사업부 인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채윤석 연구원은 “향후 SK오션플랜트 해양플랜트 부문에 속한 해상풍력발전기 하부 구조물인 Jaket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2019년 글로벌 1위 해상풍력 디벨로퍼인 덴마크 오스테드사와 Jacket 약 11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시작으로 덴마크 블라트, 벨기에 잔데놀, 싱가포르 케펠 등으로부터 추가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채 연구원은 “대만 해상풍력발전 Round 3의 Stage 1 1.5GW 용량의 Jacket이 하반기 발주 예정이며 SK오션플랜트의 시장점유율과 레퍼런스 고려 시 SK오션플랜트가 수주받게 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15MW 기준 약 100기의 하부구조물이 발주될 예정이며 LCR과 Upscoping 고려 시 전체 중 60% 이상의 수주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SK오션플랜트는 삼강에스앤씨와 합산하여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 생산이 가능한 93만㎡의 야드를 고성에 보유 중으로, 생산능력은 14MW 기준 Jacket 40기/년 수준”이라며 “하반기 수주가 진행될 Formosa 3, Formosa 4, Feng Miao의 총 용량과 LCR을 고려시 현재 SK오션플랜트의 생산능력은 부족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SK오션플랜트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국내와 해외 아웃소싱 생산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SK오션플랜트는 165만㎡의 신야드를 건설 중으로 2027년 완공 예정”이라며 “생산능력은 4500톤 부유체 40기(15MW) 규모로, 국내 부유식 해상 풍력 발전 단지를 목표 시장으로 한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금액은 약 5310억원 수준이며 이미 작년 말 선급금으로 987억원을 지급했다”며 “이와 관련한 자금을 유치하기 위해 동사는 SK에코플랜트로부터 4095억원(제3자 배정 유상증자: 2926억원, 전환사채 1169억원)를 조달 받았고, SK 계열사로 편입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SK오션플랜트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6.8% 늘어난 9468억원, 영업이익은 36.4% 증가한 981억원으로 전망된다”며 “하반기 기존 프로젝트(Bladt CFXD, Barossa FPSO)의 체인지오더가 발생했고, Hai Long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상반기의 호실적이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 대만 해상풍력발전 관련 하반기 약 8000억원 이상의 신규 수주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기대되는 신규 수주는 Round3의 Formosa3, Formosa4이며, Hai Long 업스코핑 수주도 11월 결정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SK오션플랜트의 목표주가는 2024년 주당순이익(EPS) 1029원에 주가수익비율(PER) 33.7배를 적용하여 산출했다”며 “해상풍력 위주의 성장이 전망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고멀티플 적용은 합리적”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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