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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국가스공사, 미수금 증가속도 둔화…올해 하반기 정점 통과 전망”
“한국가스공사, 미수금 증가속도 둔화…올해 하반기 정점 통과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14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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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는 실적은 예상치 부합, 판매량 감소 지속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4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2% 줄어든 8조1276억원, 영업이익은 29.1% 감소한 2050억원으로 추정치 1906억원과 컨센서스 2123억원에 부합했다”며 “세전이익은 -1173억원으로 전년동기 2093억원에서 적자전환했지만 추정치 –1260억원에는 부합했다”고 밝혔다.

이종형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 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국내 가스도매사업(별도) 실적은 연간으로 정해진 세후적정투자보수를 분기별로 정해진 비율로 회수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일단 연간 적정투자보수가 결정되면 분기 영업이익의 큰 의미는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올해 연간 세후적정투자보수는 1조4600억원으로 전년대비 0.32조원 증가했고, 이자비용도 증가해 영업이익 개선요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 요금 지원금액확대(상반기 1962억원), 전년도 발전용 원료비 차익 정산(상반기 2952억원) 등 일회성 비용으로 인해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630억원과 유사한 678억원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그는 “2분기 가스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13% 줄어든 674만5000톤으로 1분기 -8%에 이어 감소 폭이 확대되며 부진이 이어졌다”고 언급했다.

이어 “Prelude, GLNG 등 주요 해외사업은 에너지가격 하락으로 대부분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지만 예상수준에 부합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천연가스 도입가격 상승에도 민수용(주택용, 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인상 지연과 이에 따른 연료비 연동제와의 간극을 ‘미수금’ 회계처리를 통해 재무제표에 반영하면서 작년부터 급증하고 있는 민수용 미수금은 2분기 말 12조2000억원으로 1분기 말 11조6000억원 대비 증가는 이어졌지만 분기별 증가 폭은 1분기 3조원을 정점으로 둔화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민수용 도시가스 요금인상이 5월 16일부터 1.04원/MJ 인상됐었고, 2022년 폭등했던 에너지가격도 올해 안정을 찾고 있어 민수용 미수금 규모는 올해 하반기 정점을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며 “다만, 미수금 규모가 워낙 크고, 또 7월부터 국제 유가가 재반등하고 있어 미수금 감소를 위한 추가 요금인상의 필요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일회성 비용에 따라 상반기 별도기준 순이익은 –1048억원 적자를 기록한 상황으로 올해 기말배당도 사실상 기대하기 어렵지만 현재 주가가 12mf 주가순자산비율(PBR) 0.22X에 불과해 추가 하락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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