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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신세계인터내셔날, 패션사업의 브랜드 이탈 영향으로 올해 실적 부진 불가피”
“신세계인터내셔날, 패션사업의 브랜드 이탈 영향으로 올해 실적 부진 불가피”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11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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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 브랜드 이탈 영향 지속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1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는데 이는 패션 사업이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3% 줄어든 3338억원, 영업이익은 53% 감소한 183억원을 기록,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작년 기저 부담이 높았던 가운데, 기존 브랜드 및 거래선 이탈 영향으로 패션 사업 매출이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조소정 연구원은 “1분기 연결기준 패션 사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5% 감소한 1650억원, 그 중 수입 패션은 33% 줄어든 954억원, 국내 패션은 8% 하락한 696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수입패션은 기존 주요 브랜드 이탈 영향으로, 국내 패션은 주요 거래선 정리와 내수 의류 소비 부진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1분기 연결기준 화장품 사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 늘어난 966억원, 그 중 수입은 5% 증가한 723억원, 자체는 25% 감소한 173억원으로 추정된다”라며 “수입브랜드는 견조한 흐름을 보였으나, 자체 브랜드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생활용품 사업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 증가한 722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당분간 패션 사업의 주요 브랜드 이탈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올해 매출 반등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하지만 연말에 가까워질수록 역기저 효과가 점차 희미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신규 브랜드 런칭(하반기 6개 예정), 비용 축소 영향으로 이익 개선 시기는 4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현재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주가는 Fwd 12M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약 7배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2023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이미 낮아진 상황이고, 관련 악재도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판단하기에, 추가적인 주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뛰어난 브랜드 MD역량은 여전하다고 판단하기에,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추천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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