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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9 20:52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GS리테일, 경쟁사와의 편의점 기존점 성장률 간극 축소와 수익성 개선 확인 필요”
“GS리테일, 경쟁사와의 편의점 기존점 성장률 간극 축소와 수익성 개선 확인 필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09 1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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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본격화될 비용 절감 효과 기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9일 GS리테일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3% 늘어난 2조9600억원, 영업이익은 94.5% 증가한 972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21% 상회했다”며 “본업인 편의점 실적은 다소 아쉬웠으나, 수퍼와 호텔의 약진, 디지털 커머스 사업의 유의미한 적자 축소가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조상훈 연구원은 “편의점 기존점 성장률은 전년 높은 기저와 비우호적인 기상환경으로 1.5%(담배 제외 시 +2.2%) 증가를 기록하는데 그치고, 인건비, 감가상각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3% 감소했다”며 “수퍼는 기존점 성장률 +4.9%로 양호하고, 영업이익도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홈쇼핑은 외형 감소 여파로 영업이익은 15% 줄었다”라며 “호텔은 투숙률 상승세가 이어지며 흑자 기조가 유지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디지털 커머스 사업이 포함된 기타 부문 적자는 216억원으로, 점차 개선되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결국 기업가치의 key driver는 편의점 수익성 개선”이라며 “객수 회복을 위해 선보인 다양한 O4O(Online For Offline) 서비스는 빛을 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GSPAY, 와인 25 플러스, 반값택배, 우리동네 GS가 예시”라며 “다만,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은 여전히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H&B 사업 철수에 따라 관련 인력을 편의점으로 재배치하며 올해 인건비가 증가하고 있다”며 “또한 판촉비 역시 늘어나고 있어 매출 증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를 크게 누리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러한 비용 부담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존점 성장률이 회복되어야 하는데, 이는 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실현될 수 있다”며 “결국 상품군 차별화를 통해 경쟁사와의 기존점 성장률 간극이 줄어드는 모습이 가시화되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단기적인 실적 부진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며 “특히 올해부터 본격화될 비용절감 효과에 주목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익성 위주 전략으로 선회하며 새벽배송 서비스 중단, H&B 사업 철수, 프로모션 비용 절감 등이 나타나고 있다”며 “향후 디지털 커머스 사업은 본업인 편의점, 수퍼 사업과의 시너지에 집중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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