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제철, 3분기는 봉형강 비수기 돌입과 스프레드 축소 우려”
“현대제철, 3분기는 봉형강 비수기 돌입과 스프레드 축소 우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05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분기 판매량 증가와 스프레드 확대로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상회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5일 현대제철에 대해 2분기 호실적 발표로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0% 줄어든 6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46.2% 감소한 44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봉형강제품 성수기 돌입과 공격적인 판매류 판매 전략에 힘입어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3% 증가한 493만톤까지 회복되면서 대략 200억원을 상회하는 고정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성봉 연구원은 “고로 제품은 현대차그룹향 차강판 가격 인하에도 불구하고, 유통 중심의 주요 제품 가격 인상으로 평균판매가격(ASP)이 톤당 2만5000원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는 반면, 원재료 투입단가는 톤당 1만원 하락하면서 톤당 3만5000원 규모의 스프레드 확대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전기로 제품 또한 고철 이외 각종 부자재와 가공비 상승분 반영을 위한 가격 인상으로 ASP가 톤당 1만3000원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원재료 투입단가는 톤당 1만2000원 하락하며 스프레드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전력비 인상으로 전기요금 부담이 소폭 확대되겠지만 1분기 미실현손실로 적자를 기록했던 해외SSC들이 2분기에는 수익성도 정상화되면서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3759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3분기 봉형강제품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현대제철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3.5% 늘어난 469만톤이 예상된다”며 “스프레드의 경우에도 국내 고로사들이 내수 부진과 중국산 수입 가격 하락을 반영하여 6월에 이어 7월에도 열연가격 인하를 발표했고 기타 제품들 유통가격 또한 하락 중이며 최근 급격한 엔저 영향으로 일본산 철강재 수입 확대가 우려되면서 판재류 스프레드 축소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동시에 봉형강의 경우에도 현대제철이 7월 철근 가격이 톤당 2만5000원 인하를 발표한 것을 비롯하여 판매가격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아 스프레드가 소폭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2분기 기대 이상의 호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여름철 비수기 이후 중국 철강 수급 개선에 따른 수출 가격 상승과 그에 따른 국내 봉형강가격 상승도 기대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23배 수준으로 과도한 저평가 구간이라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