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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오리온, 한국·중국·베트남·러시아 매출액 성장률 우상향”
“오리온, 한국·중국·베트남·러시아 매출액 성장률 우상향”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6.21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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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매출액 2531억원, 영업이익 445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1일 오리온에 대해 전 지역에서 순항 중이라고 전했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5월 4개 법인 합산 영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4.9%, 영업이익은 22.6% 증가를 시현했다”며 “시장대비 고성장을 이어가는 한국, 러시아와 베이스관련 우려가 높았던 중국의 견조한 두 자릿수 성장률 지속을 확인했고, 현지소비 둔화세 지속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또한 회복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경신 연구원은 “합산 영업이익 또한 기대 이상”이라며 “2분기 시장 눈높이의 우상향 조정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한국의 5월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률은 각각 전년대비 21.3%, 25.8% 증가로, 소비침체 우려와 낮은 시장 성장에도 MT, TT, 이커머스 등 전 채널의 출고 증가세가 이어졌다”며 “카테고리별 신제품 및 채널별 전략뿐 아니라 시장지배력의 가파른 우상향 기조가 인상적으로, 고성장 추세 유지에 대한 부담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조원가 상승에도 레버리지 확대가 안정적 마진레벨로 이어지고 있으며, 하반기 투입원가 부담 하락시 추가 개선 가능성도 열어둔다”고 덧붙였다.

그는 “5월 중국 매출액 현지 성장률은 전년대비 12.5% 증가로 전년동기 스낵 출고량 증가에 따른 베이스 부담에도 파이, 비스킷, 젤리 등 여타 카테고리의 분포 확대를 통해 추가 성장을 이어갔다”며 “더 이상 지난해 2분기 출고 베이스를 부담으로 보는 시각도 없으며, 전사 영업이익 개선을 이끌어내고 있음에 초점을 둘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시점 차 관련 1분기, 4분기의 춘절물량 동시 제거에도 2023년 중국의 연간 영업실적 성장 기대가 가능하며, 소비 개선세에 제품 경쟁력까지 감안시 영업실적 공백 우려는 해소된 것으로 보아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그는 “베트남의 경우 4월까지 이어진 재고소진 이슈가 마무리되면서 5월 현지 매출액은 전년대비 +5.5% 성장 흐름으로 돌아섰다”며 “여전히 북부 중심 소비둔화 이슈는 이어지고 있으나 소비 대응 목적의 지역, 채널, 카테고리 확대 계획 및 현지 시장지배력을 감안시 경쟁사대비 높은 성장세 시현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고 진단했다.

이어 “하반기 이후 더해질 추가 카테고리 및 제품 확장으로 전사 영업실적에의 기여 확대까지 기대가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그는 “러시아의 5월 현지 매출액 성장률은 전년대비 22.6% 증가로, 이는 가격인상효과 마무리에도 불구한 물량 확대가 주효하다”며 “원화 환산시 환율 (-)영향에도 불구, 전사 영업실적 내 기여도는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뿐만 아니라 4분기부터 추가될 젤리, 파이의 증설 효과를 감안한다면 하반기의 환율하락 영향관련 눈높이 조정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라인 증설효과에 따라 중장기 고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견고한 영업실적 성장세를 기반으로, 어려운 시장환경에도 불구하고 오리온의 성장에 대한 기대는 상대적으로 편안하다”며 “여타 음식료업체의 역기저 부담과 경기악화 영향의 영업실적 반영과는 달리 전 지역에서의 순항 흐름을 고려시 현재 오리온의 주가 레벨 및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충분한 매수기회를 의미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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