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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우려는 실적으로 불식. 오리온의 차별적 매력 상승”
“우려는 실적으로 불식. 오리온의 차별적 매력 상승”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6.21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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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오리온을 더 주목하는 이유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DS투자증권은 21일 오리온에 대해 5월에 국내외 실적 호조를 지속했다고 전했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5월 지역별 합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4.9% 늘어난 2531억원, 영업이익은 22.6% 증가한 445억원을 기록했다”며 “각 법인은 전년대비 국내 +21.3%, 중국 +13.1%(로컬 +12.4%), 베트남 +8.4%(+5.3%), 러시아 +8.9%(+26.2%) 성장했다”고 밝혔다.

장지혜 연구원은 “국내는 전 채널 및 카테고리별 고른 성장 속 간편대용식 및 건강기능성 제품 판매 호조로 두 자릿수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중국은 지역별 경소상 출고 정상화로 파이/비스켓 중심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베트남은 소비둔화 흐름 속 북부지역 중심으로 매출이 회복하며 성장 전환했다”며 “중량 파이 제품 출시와 신제품 판매호조로 매출 성장이 가능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도 파이 카테고리 강세가 이어지고 있어 신공장 라인 이설로 추가성장이 기대된다”며 “주요 국가들은 감자 등 원재료 단가 상승과 제품 증량으로 제조원가율 상승이 있었으나 판매가격 인상, 원재료 통합 구매 및 비딩 확대로 원가 압박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판매량 증가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최근 오리온의 투자심리를 약화시킨 요인들은 중국 경기 둔화 우려, 베트남 성장률 둔화, 러시아 환율 기저 부담, 4분기 명절 시점차이에 따른 기저 부담 등이 있다”며 “그러나 오리온은 매월 실적 성장으로 각각의 우려를 불식시켜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스낵 기저부담에도 파이, 비스켓 회복이 가파른 상황이며 여름 시즌 스낵의 적극적인 출고와 신제품 및 채널 특화 상품 판매 확대, 비건 육포 카테고리 진출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베트남은 소비 부진 속 경쟁사 대비 빠르게 실적을 회복하며 성장 중”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판매 촉진을 위해 단순히 프로모션 비용을 투입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 증량을 통한 가성비 제품 출시, 신제품 확대로 성장해 긍정적”이라며 “러시아는 생산능력 확대를 통한 매출 증대로 환율부담을 상쇄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러시아 신공장은 라인 이설을 완료해 기존 3개 라인에서 5개로 늘었고 3분기 젤리, 4분기 파이라인을 추가할 예정”이라며 “4분기 기저부담은 24년 1분기 모멘텀으로 이어질 것이며 오히려 음식료 업체의 내수 실적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해외 비중이 큰 오리온의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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