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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오리온, High Base는 맞지만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해”
“오리온, High Base는 맞지만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해”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6.21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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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치에 부합할 2분기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1일 오리온에 대해 2분기에 한국 법인과 중국 법인은 기저 부담이 큼에도 고성장세를 기록한 점이 고무적이라고 전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4.1% 늘어난 7160억원, 영업이익은 21.8% 증가한 109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2023년 4~5월 누적 한국/중국/베트남/러시아 로컬 통화 기준 매출액은 각각 전년대비 +19.8%, +14.3%, +0.1%, +22.2% 증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유정 연구원은 “2022년 내내 고성장세가 이어진 한국 법인과 2022년 2분기 기저 부담이 높은 중국 법인의 성장세가 고무적”이라며 “반면 명절 이후 재고 조정과 경기 침체 영향이 이어진 베트남 법인과 루블화 약세, 가격 인상 효과 소멸 영향이 반영된 러시아 법인 매출 성장률이 둔화되며 전체 성장을 둔화시켰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2023년 6월 한국/중국/베트남/러시아 로컬 통화 기준 매출액은 각각 전년대비 +14.8%, +12.4%, +5.7%, +22.4% 증가로 추정한다”라며 “여름 시즌 한정 제품 출시 및 채널 특화 제품 출시로 한국, 중국, 러시아는 두 자릿수 성장세 지속, 베트남은 증량 제품의 전략적 출고 확대로 4~5월 대비 소폭 회복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5월 9일 52주 신고가 경신 이후 주가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며 “성장률 둔화에 대한 우려라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는 루블화 약세 반영으로 원화환산 러시아 법인의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으나 2공장 본격 가동 이후 인근 국가로의 수출 확대 본격화, 하반기 중 2개 라인 추가 증설로 순수 물량 성장만으로도 3분기, 4분기 러시아 현지 통화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25.7%, +30.9%, 2024년 역시 +20.5%로 고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베트남은 소비 침체 장기화가 예상되는 베트남 법인의 경우 5월 북부 지역을 시작으로 변경된 시장 전략으로 출고 정상화가 확인되고 있다”며 “이에 지난 4월 실적을 저점으로 완연한 회복세가 예상되며 이번 소비 침체기를 계기로 추가 점유율 확대 시도 또한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중국은 지역별 경소상 출고 정상화 및 스낵 출고 확대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또한 하반기 중 건강기능성(견과/그래놀라바 제품 우선 출시 예상), 식물성 육포 신제품 출시로 추가 성장 동력 확보를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명절 연휴 시점 차이로 2023년 1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중국, 베트남 매출 역신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4분기 공백분만큼 2024년 성장이 두드러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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