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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오리온, 외풍(外風)에도 견고한 펀더멘탈”
“오리온, 외풍(外風)에도 견고한 펀더멘탈”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6.21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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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부터 원가율 하락 전환 기대
중국 매출 성장률 두 자릿수 달성 가능할 것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1일 오리온에 대해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기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5월 국가별 합산 매출액은 전년 동월대비 15% 늘어난 2531억원, 영업이익은 23% 증가한 445억원을 시현했다”며 “한국/중국 법읶의 판매량 고성장이 지속됐고, 베트남 법인의 매출 성장률이 플러스로 전환된 점이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박상준 연구원은 “전사 영업이익률은 감자를 비롯한 주요 원부재료 단가 상승과 루블화 약세 부담에도 불구하고, 한국/중국/러시아 법인의 판매량 고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1.1%p 개선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4~5월 누계기준 오리온의 국가별 합산 매출액은 전월대비 15% 늘어난 4902억원, 영업이익은 23.5% 증가한 826억원을 달성했기 때문에,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7058억원, 영업이익 1042억원)를 무난하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감자, 설탕을 제외한 주요 원재료 투입단가가 하향 안정화되면서, 전사 원가율은 올해 하반기부터 전년대비 하락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한국과 러시아 법인은 감자스낵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고, 판매량 성장률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타 법인 대비 원가율 하락 폭이 클 것으로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 소비경기에 대한 시장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5월 중국법인 매출은 전년대비 +12% 증가(현지통화 기준)하면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나갔다”며 “작년 11월 리오프닝 이후, 중국 소비경기 회복 속도가 시장의 기대보다 더딘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하절기 스낵 성수기 효과로 계절적 매출 증가 흐름이 기대되고, 식품 안전성 이슈로 견과류 업체(싼즈송슈/량핀푸즈 등)들의 매출이 급감하면서, 양과자 시장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3리/파이 등을 중심으로 신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오리온의 중국법인은 향후에도 +10% 이상의 매출 성장세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소비경기 흐름 대비 차별적인 성장세를 보여줄 수 있는 구조적인 모멘텀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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