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R
    18℃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이노텍, 오랜만에 상반기 보릿고개…하반기 모멘텀 풍부”
“LG이노텍, 오랜만에 상반기 보릿고개…하반기 모멘텀 풍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4.27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분기 적자전환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7일 LG이노텍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우려대비 양호하다고 전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 늘어난 4조3759억원, 영업이익은 60% 줄어든 1453억원을 기록했다”며 “당초 우려했던 것보다 영업이익이 선방했는데, 광학솔루션의 수익성이 매출액 감소 폭대비 선방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김록호 연구원은 “기판소재 부문은 북미 고객사향 물량 감소로 인해 저조한 수익성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LG이노텍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 줄어든 3조3017억원, 영업손실은 456억원으로 전망한다”라며 “전통적인 비수기인 2분기에 광학솔루션의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29% 감소해 고정비 부담이 확대되며 적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광학솔루션 부문은 올해 하반기에 신규로 공급해야 하는 모듈 및 액츄에이터를 위해 투자를 늘리고 있어 감가상각비 부담도 높아진 상황”이라며 “기판소재 부문이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되겠지만, 주력 사업부의 적자를 만회하기엔 역부족으로 보여진다”고 언급했다.

이어 “4년 만에 상반기 중에 적자를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상반기 실적 부진이 예상보다 깊어 연간 증익이 불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다만, 하반기 모멘텀만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그는 “신규로 투입되는 폴디드줌 모듈, 전면 카메라의 스펙 상향, 4800만 화소 확대 적용 등으로 인해 평균판매가격 상승 요인이 많다”며 “특히, 폴디드줌은 최초로 탑재되는 기술인만큼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 여력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핵심 부품인 액츄에이터 내재화도 향후 수익성 확보 차원에서 의미 있는 시도”라며 “여러 모로 변화가 많은 시기인 만큼 기회 요인도 많을 것으로 판단되어 비중확대를 도모할 시기가 도래했다는 판단”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아울러 직전 모델의 판매량이 부진했기 때문에 기저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