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H
    17℃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LS전선아시아, UTP 통신선과 광케이블은 부진한 실적 전망”
“LS전선아시아, UTP 통신선과 광케이블은 부진한 실적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4.20 1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트남 건설 경기 둔화 영향 불가피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0일 LS전선아시아에 대해 1분기 실적은 미흡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비수기 영향과 더불어 베트남 건설 경기 불황으로 인한 프로젝트 수주 지연이 원인이라고 전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S전선아시아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5% 줄어든 5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역성장하며 미흡할 전망”이라며 “인플레이션과 고금리로 인한 베트남 건설 경기의 불황이 수주 지연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김지산 연구원은 “베트남의 1분기 GDP 성장률은 3.32%로 지난해 4분기 5.92% 대비로도 큰 폭으로 둔화됐으며, 13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LS-VINA는 초고압과 배전의 양호한 실적으로 비교적 견조할 것”이라며 “초고압은 내수 프로젝트 수주 증가로 실적이 개선되고, 배전은 고부가 제품 위주로 제품 믹스가 개선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비해 LSCV의 UTP 통신선과 광케이블은 건설 경기 불황과 북미향 프로젝트 지연으로 부진할 것”이라며 “부스닥트는 내수 및 한국계 프로젝트 수주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LSGM은 미얀마 정세 불안정 영향이 이어지며 적자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다만, 고정비 최소화 등의 노력을 통해 2분기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LS전선아시아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 늘어난 8233억원, 영업이익은 10% 증가한 304억원을 예상한다”라며 “베트남 정부가 올해 도시화율을 53.9%로 높이겠다고 밝혔고, 도시화 추진 과정에서 초고압 전력선, 통신선 등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한 IMF에 따르면, 베트남의 올해 GDP 성장률은 5.8%로 예측되고, 하반기로 갈수록 베트남 경기가 회복될 개연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베트남이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기업의 탈중국 생산기지로 각광받고 있는 점도 우호적”이라며 “공장 증설은 배전 전력선, 통신선, 부스닥트 등의 수요 증가로 이어진다”고 평가했다.

그는 “베트남 전력선 시장은 2021년 1조5000억원에서 2025년 2조4000억원, 2030년 3조5000억원으로 연평균 11% 성장이 예상된다”며 “또한 LS전선아시아는 LS전선과 협업해 베트남 및 아세안 해상풍력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가고자 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