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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LS전선아시아, 전력 및 송배전망 투자 활성화로 하반기부터 실적개선 가능”
“LS전선아시아, 전력 및 송배전망 투자 활성화로 하반기부터 실적개선 가능”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17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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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베트남 내수 경기의 더딘 회복세로 인하여 부진한 실적 기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7일 LS전선아시아에 대해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개선이 가능할 듯하다고 전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S전선아이사의 1분기 K-IFRS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7% 줄어든 1746억원, 영업이익은 22.1% 감소한 53억원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는 베트남 내수 경기의 더딘 회복세에 따른 수주 지연 등과 더불어 북미 통신사업 등 전방산업이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상헌 연구원은 “LS-VINA의 경우 베트남 경제 더딘 회복세로 인하여 배전 및 소재사업 등에서 부진하면서 매출이 감소했다”며 “다만, 초고압 케이블 경우 프로젝트 수주 영향 등으로 매출이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한 LSCV의 경우 미국의 금리인상 영향으로 인한 부동산 침체 등으로 북미 통신사업이 부진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LS전선아시아의 올해 실적의 경우 K-IFRS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0.05% 늘어난 8189억원, 영업이익은 1.1% 증가한 278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상반기에는 베트남 내수 경기의 더딘 회복세에 따른 수주 지연 등으로 부진한 실적이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 5월 15일 베트남 총리가 2021~2023년 제 8차 전력개발계획(Power Development Plan 8)을 승인했다”며 “이에 따라 전력 소비량 증가에 맞춰 발전 설비용량을 확대해 나가면서 향후 전력 및 송배전망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환경 하에서 하반기부터는 베트남 도시화율 증가로 인한 관련 수주 등의 확대를 통하여 매출증가가 예상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 베트남 도시화율은 41.7%로 전년대비 1.2%p 증가했으며, 올해의 경우 5개의 5급도시를 4급도시로 승격하는 등 도시화율을 53.9%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러한 베트남 도시화율 증가로 인하여 향후 초고압 케이블, 통신선, 배전 수요 확대로 LS전선아시아 수혜가 가능해지면서 매출 성장의 지속성 등을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다른 한편으로는 제 8차 국가전력개발계획(PDP8)에서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율을 최대 67.5~71.5% 달성을 목표로 함에 따라 향후 태양광, 풍력 등 발전용 신재생에너지 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환경 하에서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에서 초고압 케이블을 생산하는 유일한 전선업체이기 때문에 향후 송배전 프로젝트 및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의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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