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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렌탈, 올해는 수익성 방어에 집중하는 한 해가 될 것“
“롯데렌탈, 올해는 수익성 방어에 집중하는 한 해가 될 것“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3.02.16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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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 2조7400억원, 영업이익 3095억원
올해 보수적인 전략 취해 매출 3~5% 성장할 것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키움증권은 16일 롯데렌탈에 대해 지난해 영업수익 성장률 대비 높은 영업이익 성장률을 기록하며 수익성 제고 위주의 사업 전개 방향성이 확인됐고 올해도 동일한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롯데렌탈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3.1% 늘어난 2조7400억원이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6.1% 증가한 3095억원으로 컨센서스(매출액 2조7400억원, 영업이익 3162억원)에 부합했다”며 “연간 매출 기준으로 오토렌탈 1조6000억원, 중고차 7531억원, 일반렌탈 2294억원, 모빌리티 1564억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고차 부문에서는 10월부터 해외 딜러 대상으로 온라인 수출 플랫폼이 출시되면서 중고차 수출사업 연간 영업이익률(OPM) 43.2% 달성에 기여했다”며 “국내 B2C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은 올해 2분기 중 출시될 예정으로 지난해 중고차 판매량은 5만8000대였고 전량 B2B로 영업수익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신윤철 연구원은 “올해 롯데렌탈의 매출 가이던스는 오토렌탈 1~2%, 중고차 10~12%, 일반렌탈 5~7%, 모빌리티 10~15%로 제시됐다”며 “이에 따라 올해 연결 영업수익 성장률 가이던스는 3~5%로 낮게 책정됐지만 오토렌탈 부문의 단기 렌탈 중심 믹스 개선 및 모빌리티 부문의 사고율 높은 고객군 필터링 강화를 통한 보험료 절감 등 수익 방어 중심의 전략을 취할 계획”이라고 진단했다.

신 연구원은 “적자가 지속되는 모빌리티 부문은 올해 손익분기점(BEP) 달성이 기대된다”며 “주당배당금(DPS)은 전년 수준 유지 또는 상향이 검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434.6%이며 올해 약 380%까지 낮출 계획”이라며 “올해 만기인 차입금 규모는 약 1조원이며 이 중 일부는 상환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최근 중고차 할부금리 인상에 기인한 중고차 가격 인하 지속으로 지난해 롯데렌탈 실적을 견인했던 중고차 부문 실적 악화가 우려되지만 오토렌탈 및 일반렌탈 부문에 대한 투자 축소를 제한할 경우 올해 가이던스는 상향 조정될 것”이라며 “예컨대, 부채비율을 380%가 아닌 400%로 제한한다면 영업수익 성장률은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더불어 금리 인상 사이클이 조기 종료될 경우 이자비용 상승에 대한 우려 축소와 중고차 부문 실적 개선까지 동시에 기대할 수 있게 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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