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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0:2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SK이노베이션, 최대 실적 거뒀지만…‘SK온’ 아픈 손가락”
“SK이노베이션, 최대 실적 거뒀지만…‘SK온’ 아픈 손가락”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3.02.08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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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사업(SK온) 매출액 2조9000억원, 영업이익 -2566억원
수율 개선과 신규 공장 초기 비용 확보가 당면과제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대신투자증권은 8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배터리 사업 수익 개선 시점이 주가 트리거라고 전했다.

위정원 대신투자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6833억원으로 시장기대치인 7600억원을 대폭 하회했다”며 “석유부문 영업이익은 –6612억원으로 4분기 평균 유가가 하락함에 따라 저가법에 기반한 재고관련손실 6200억원이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위정원 연구원은 “배터리 사업(SK온)은 매출액 2조9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1.1% 상승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며 “다만 영업이익은 –2566억원으로 조지아 신규 공장 초기 비용 증가 및 수율 부진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위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올해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797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며 “석유부문 영업이익은 7605억원으로 재고평가손실이 추가될 가능성은 제한적인 가운데 휘발유 마진 급등에 따른 정제마진(원가를 뺀 이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어 “단 2월 이후 중국 석유제품 수출 증가, 인도의 미국·유럽향 석유제품 수출 증가로 1분기 이후 정유부문 이익이 줄어들 예정”이라며 “이번해 배터리 부문의 신규공장 초기 비용이 부재한 가운데 연간 매출액 예상치는 전년동기대비 2배 증가한 15조원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SK이노베이션의 투자 포인트는 예상 생산설비투자(CAPEX) 10조원 자금 조달이 가능할 것인지, 수율(생산품 대비 정상품 비율) 안정화가 이뤄질 것인지에 달려있다”며 “OEM(주문자위탁생산)사와 추가 협상을 통해 메탈·환율 비용 보전이 가능한지도 중요한 투자 고려 사항”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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