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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19 15:26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SK이노베이션, 윤활유·화학 감익… 배터리 적자 폭 확대 예상”
“SK이노베이션, 윤활유·화학 감익… 배터리 적자 폭 확대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27 1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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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영업이익 -1314억원으로 컨센서스 하회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7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유가 하락 등으로 정유 실적 부진, 화학과 윤활유도 감익도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9.5% 늘어난 20조5097억원, 영업이익은 –1314억원으로 컨센서스(4843억원)를 하회할 것”이라며 “정유 영업이익은 -2685억원으로 적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진명 연구원은 “정제마진은 등/경유 중심의 강세가 이어지며 견조한 흐름이 지속됐다”며 “다만 분기 말 유가 및 환율 급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5179억원)과 부정적 래깅효과 등으로 큰 폭의 감익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국제유가는 글로벌 경기 침체 및 중국 코로나 급증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로 약세가 지속됐다”며 “다만 타이트한 공급(OPEC+ 감산, 러시아산 유가 상한제) 속 중국 리오프닝으로 향후 유가의 상방 압력은 확대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제마진은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되는 가운데 2월 러시아산 석유제품 수입금지 시행 등으로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화학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0% 줄어든 329억원이 예상된다”며 “올레핀(PE/PP) 스프레드는 전기대비 하락 폭이 확대됐으며 견조했던 아로마틱(PX) 부문도 약세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이어 “윤활유 영업이익은 비수기에 따른 판매량 감소 및 판매가격 하락 영향으로 2477억원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배터리 매출액은 출하량 증가에 따른 성장이 지속되며 2조9000억원이 예상된다”며 “다만 영업이익은 미국 2공장 조기 가동에 따른 초기 가동 비용 및 일회성 영향 등으로 –2298억원을 전망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배터리 실적은 여전히 신규 공장 가동에 따른 비용, 가동률 및 수율 이슈 등으로 부진한 상황”이라며 “다만 출하량 증가로 탑라인 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수익성은 신규 공장(헝가리, 미국 1~2공장)들의 점진적인 가동 정상화로 매분기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견조한 정유 업황과 배터리 개선 가능성 등을 감안할 경우 주가 업사이드는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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