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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8:51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물산, 올해 실적 관건은 상사부문의 수익성”
“삼성물산, 올해 실적 관건은 상사부문의 수익성”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02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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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주주환원 정책에서도 서프라이즈 기대
2022년 다시 한번 건설과 바이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일 삼성물산에 대해 신규 주주환원 정책에서도 서프라이즈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승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0% 늘어난 10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93.8% 증가한 634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11조3000억원, 5938억원)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시현했다”며 “지난해 3분기에 이어 다시 한 번 건설부문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당초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이승웅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건설부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8.0% 늘어난 4조원, 영업이익은 81.2% 증가한 2410억원으로 고성장을 이어갔다”며 “평택 반도체 3,4기, UAE HVDC망 및 카타르 LNG 기지 등 국내외 프로젝트 공정 호조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연간 수주 역시 지난해 3분기 상향한 16조7000억원을 달성했다”며 “일상 회복으로 레저, 패션부문의 매출액 증가세는 지속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단체 중심의 집객 증가로 레저부문의 매출액은 2230억원, 계절적 성수기인 패션은 5420억원을 기록했다”며 “식음부문의 경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2% 늘어난 6600억원으로 증가했으나 인건비, 식자재비 등 상승과 육류 가격하락 등으로 영업이익은 10억원 수준에 그쳤다”고 언급했다.

그는 “삼성물산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6.1% 줄어든 40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4.6% 감소한 2413억원으로 전망한다”라며 “건설부문은 그룹사 물량을 비롯한 해외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실적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건설부문의 신규수주 가이던스로 13조8000억원(예상치 13조원)을 제시했다”며 “주요 고객사의 설비투자와 중동 중심의 해외 수주 파이프라인을 고려하면 달성 가능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상사부문은 2022년의 기저 효과와 더불어 대내외 환경을 고려한다면 2023년 실적 감소는 불가피하다”며 “삼성물산은 컨퍼런스콜에서 상사부문의 수익성 유지를 언급한 만큼 1.5~2.0% 수준의 영업이익률 달성 여부가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삼성물산은 전일 자사주 130만주(발행주식수의 0.7%) 소각을 결정했으며 조만간 발표 예정인 신규 주주환원정책은 배당을 포함해 기존대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순자산가치(NAV)할인율은 60.0%로 52주 이동평균과 역사적 평균을 상회하고 있어 매수전략이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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