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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19 11:41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S-Oil, 올해 실적 하향 조정으로 BPS 감소”
“S-Oil, 올해 실적 하향 조정으로 BPS 감소”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16 1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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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 매출액 9조8000억원, 영업이익 73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6일 S-Oil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실적, 주가 모두 바닥이라고 전했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Oil의 목표주가 하향 근거는 올해 실적 하향 조정으로 주당순자산가치(BPS)가 감소했기 때문”이라며 “견고한 정제마진이 지속되고 있고, 국제유가의 추가 하락 요인이 크지 않다는 점을 고려할 때 밴드 하단의 현재 주가는 매력적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황성현 연구원은 “S-Oil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9% 늘어난 9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98% 감소한 73억원, 당기순이익은 34% 줄어든 1914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실적 부진의 이유는 3~4분기 급락한 국제유가와 기말 환율 변화로 인한 재고평가 손실 확대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파생상품 헤지를 통한 기타손익 증가하며 순이익은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황 연구원은 “사업부별 영업이익을 보면 정유는 –259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적자로 전환했다”며 “국제유가 15달러 하락, 환율 급락 영향으로 재고평가손실 4000억원이 반영되어 적자 전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2월부터 유가 상승, 긍정적 래깅 효과로 실적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화학은 –150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며 “올레핀, BTX 모두 전방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며, 화학 제품 가격이 급락하며 마진 스프레드가 축소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춘절 이후 화학 섬유, 다운스트림 공장 가동률이 본격적으로 상승하며 수익성 개선, 흑자 전환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윤활유는 281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7% 증가했다”며 “원가가 낮은 상황이 지속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저유황유 대비 고유황유의 디스카운트가 지속되고 있고 세계 원유 시장 API의 변화로 현 상황은 구조적으로 유지될 전망”이라며 “중국의 수출쿼터 확대로 아시아 정유사들의 미국 정유사 대비 주가 디스카운트가 커진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번 수출 쿼터 발표는 G7의 유가 상한제가 시작된 후 러시아 원유의 중국, 인도향 증가에 기인하며, 중국은 석유제품 재수출량을 늘리기 위해 쿼터를 확대했다”며 “그러나, 이는 왼쪽 주머니에서 오른쪽 주머니로 수급이 이동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세계 석유제품 수요가 감소하지 않는 한 실제 마진에는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 판단하며, 중국 에너지 수요 증가 시 오히려 효과는 감소할 전망”이라며 “두바이-WTI 스프레드 축소가 진행되고 있어, 오히려 미국 정유사 대비 아시아 정유사의 디스카운트 요인 축소, 실적 및 주가의 반등을 고민해야 하는 시기”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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