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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6 20:04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S-Oil, 중장기 운송용 석유 제품 수요 성장은 점차 둔화될 듯”
“S-Oil, 중장기 운송용 석유 제품 수요 성장은 점차 둔화될 듯”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1.18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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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과 차별화된 경쟁력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8일 S-Oil에 대해 세계 최대 규모 스팀크래커와 아람코 TC2C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전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S-Oil은 공시를 통해 샤힌 프로젝트를 발표했다”며 “주요 생산 제품은 에틸렌 58만톤, 프로필렌 77만톤, 부타디엔 20만톤, 벤젠 28만톤, LLDPE 88만톤, HDPE 44만톤”이라고 밝혔다.

이진명 연구원은 “원유와 경제성 낮은 저가중질유를 통해 스팀크래커 원료인 납사/LPG를 생산할 수 있는 아람코의 TC2C 설비를 도입할 것”이라며 “투자 규모는 9조2600억원이며 내부 조달 6조5700억원 및 외부 조달 2조6800억원으로 구성, 투자 기간은 2023년 1월부터 2026년 6월까지이며 2026년 4분기 상업가동을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추진 배경은 중장기 육상용 석유제품 수요 성장이 둔화되는 가운데 장기 수요 성장이 기대되는 화학 다운스트림 확장으로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샤힌 프로젝트 경쟁력은 정유-화학 설비 통합으로 안정적인 원재료 조달 및 우수한 원가 경쟁력 확보, TC2C 기술을 통해 화학 제품 수율 70%까지 확대했다”며 “기존 정유+아로마틱 공정 10%~20%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중장기 에너지전환에 대비하며 ‘정유-화학’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최종적으로 석유화학 생산비중을 12%에서 25%로 확대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향후 견조한 시황 지속되며 2023~2024년 연간 3조원 수준 EBITDA를 전망한다”며 “내부 자금 조달 리스크 및 배당 가이던스 변동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화학 시황 저점이나 2020년대 중반 증설 물량 소화되며 점진적 업황 회복 가능할 전망, 반면 중장기 운송용 석유 제품 수요 성장은 점차 둔화될 것”이라며 “적절한 투자시점이라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금번 프로젝트는 중장기 기업가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며 오히려 정유사들의 공격적인 다운스트림 확대로 NCC 업체들에게 리스크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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