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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Oil, 올해 중국 원유 수요는 전년대비 50만B/D 이상 증가 전망”
“S-Oil, 올해 중국 원유 수요는 전년대비 50만B/D 이상 증가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07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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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항공유 수요 개선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7일 S-Oil에 대해 수요 증가로 인한 중국의 수출 정책 변경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부는 올해 1차 석유제품 수출 쿼터를 부여하며, 경질 제품은 작년 동일 차수 대비 약 46%, 중유는 작년 동일 차수 대비 약 23% 확대했다”며 “이에 현재 중국 정유사는 충분한 석유제품 수출 할당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욱 연구원은 “다만 리오프닝 효과로 인하여 중국 내수 수요가 회복되면 중국 정부는 다시 수출 정책을 전환할 가능성도 존재한다”며 “참고로 중국은 재작년/작년에 석유제품 수출 정책을 급작스럽게 180도 전환한 사례가 이미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 정유업체들의 최근 원유 처리량은 교통량 증가로 인해 1월에는 전월 대비 16만B/D가 증가했고, 올해 2월에도 20만B/D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리고 OPEC에 따르면 작년 중국의 원유 수요는 강력한 코로나 봉쇄 조치로 20년 만에 처음으로 전년 대비 21만B/D가 감소했으나, 올해는 재정 지출 확대 및 리오프닝 효과로 전년 대비 51만B/D 증가하며 세계 원유 수요를 이끌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 2~3분기에는 드라이빙 시즌 도래로 휘발유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EU의 러시아산 석유제품 수입 금지로 제품 생산에 필요한 원료 공급에 차질을 빚어 유럽 내 휘발유 생산이 제한 받을 수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추가적인 휘발유 수급 타이트를 유발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 리오프닝에 따라 코로나 팬더믹으로 제한됐던 항공 수요가 회복되면서, 항공유 수요가 올해 세계 석유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IEA는 올해 세계 항공 수요가 코로나 영향에서 회복됨에 따라 항공유가 올해 세계 석유수요 증가분의 45%(85만B/D)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항공유는 등유에 정전기 방지제, 빙결 방지제 등의 첨가제를 추가하며 생산되며, 등유/항공유는 실질적으로 석유시장에서 동일한 상품으로 거래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S-Oil의 석유화학부문(BTX) 또한 올해 2분기 Pygas 프로세스 등의 정기보수 확대로 추가적인 스프레드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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