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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2:38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전문성’ 강화하는 함영주 회장…박성호·이은형·강성묵 부회장 체제 가동
‘전문성’ 강화하는 함영주 회장…박성호·이은형·강성묵 부회장 체제 가동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12.27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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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 조직 개편…기존 3부회장 체제의 확대 계승
비즈니스별 전문성 살리고 책임경영도 강화
하나금융그룹 박성호(왼쪽) 부회장, 이은형(가운데) 부회장, 강성묵 부회장.<하나금융지주, 편집=박지훈>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전문성을 살린 부회장 체제를 지속하기로 했다. 그룹 디지털 분야에 박성호 하나은행장을, 그룹 글로벌 분야에 이은형 하나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그룹 전략·지원 분야에 강성묵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을 선임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은 넥스트 2030을 향한 하나금융그룹의 새로운 비전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 실현과 2023년 그룹 중점 추진 과제 ‘ACT NOW(액트 나우)’ 달성을 위한 2023년 지주사 조직개편을 전날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디지털 금융 혁신(Digital), 글로벌 위상 제고(Global), 본업 경쟁력 강화(Biz) 등 3가지 방향이다. 부회장 중심의 책임경영을 통해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부문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 실행력을 강화하고 혁신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전문성 갖춘 부회장 삼인방 체제 가동

먼저, 하나금융의 디지털 신영역 개척과 신성장 기회 발굴은 박성호 부회장(현 하나은행장)이 맡는다. 박 부회장 산하에는 그룹전략부문(CSO)과 그룹디지털부문(CDO)이 배속되고 신설되는 그룹미래성장전략부문(CGO) 배치를 통해 미래 신성장 기회 발굴을 주문했다.

이번에 신설되는 그룹미래성장전략부문은 웹 3.0으로의 변화 속에서 신사업 개척과 파트너십 강화 등을 통해 금융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2020년부터 하나금융의 해외 성장과 내실을 다져온 이은형 부회장(현 하나증권 사장 겸직)은 그룹이 보유한 강점과 차별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그룹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는 역할에 전념하기로 했다.

이 부회장 산하에는 그룹글로벌부문(CGSO), 그룹ESG부문(CESGO)이 함께 배속되고 그룹브랜드부문(CBO)이 신설된다. 이를 통해 그룹 글로벌 사업의 선도적 지위 강화는 물론 글로벌 ESG 경영을 실천하고 글로벌 브랜딩을 통해 그룹의 가치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그룹 핵심기반사업 부문의 전략적 방향성을 수립하고 자회사의 경영지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강성묵 부회장(하나증권 사장 내정자) 산하에 그룹개인금융부문, 그룹자산관리부문, 그룹CIB부문을 신설하고 그룹지원부문(COO)을 배치한다. 지주 시너지전략팀을 함께 배속해 자회사간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고 시너지 창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각 분야별 총괄임원으로 구성된 체제도 ‘부문’과 ‘총괄’로 체계화해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인다. 전략, 비즈니스 역할의 총괄 조직은 부문으로 개편, 각 부회장을 중심으로 전문성을 확대해 그 역할을 강화한다. 또한 기존의 총괄 조직은 대표이사 회장 산하에서 그룹 전반의 효율적인 관리와 지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이번 지주사 조직 개편을 다양한 변화의 위기에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디지털금융 혁신 추진을 통한 새로운 성장기회를 발굴하고 그룹이 가진 강점을 기반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강화하는 한편 금융업 본연의 사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그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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