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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3 18:16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이노텍, 기판소재 수익성 개선으로 견조한 실적 전망”
“LG이노텍, 기판소재 수익성 개선으로 견조한 실적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25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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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확대를 고민해야 할 시기 도래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5일 LG이노텍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 줄어든 4조3336억원, 영업이익은 21.1% 감소한 1760억원을 기록했다”라며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하회한 반면에, 영업이익은 최근 상향되고 있던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김록호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양호했던 이유는 우호적인 환율 안에서 광학솔루션 부문의 수익성이 예상보다 견조했기 때문”이라며 “북미 고객사의 스마트폰 물량이 전년대비 감소했지만, 프로 맥스 및 프로의 비중이 확대된 것이 믹스 측면에서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전년동기 영업이익률 2.9%를 상회하는 4.2%를 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기판소재 부문에서는 패키지기판의 부진을 Tape Substrate가 일부 만회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LG이노텍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8% 늘어난 4조3665억원, 영업이익은 304.8% 증가한 745억원으로 전망한다”라며 “전통적인 비수기로 진입하며 영업이익 감소는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현재 컨센서스인 191억원, 하나증권의 637억원을 상회하는 견조한 실적이라 판단된다”며 “기존 영업이익 전망치를 상회하는 주요인은 기판소재 부문의 실적 증가”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패키지기판을 필두로 디스플레이 관련 소재의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11% 증가하며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패키지기판 매출액이 증가하는 이유는 북미 고객사향 신모델 준비가 시작되고, 주요 AP 업체향 공급이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1분기 스마트폰 업황은 기대치를 하회했는데, AP 공급이 증가하는 점은 2분기 이후 스마트폰 회복 가능성 측면에서 고무적”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2024년 상반기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해 실적에 대한 우려는 불식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2분기 적자 전환까지도 우려되는 상황이었다”고 진단했다.

그는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없어지며, 하반기 실적 모멘텀까지 우직하게 기다릴 수 있는 상황이 주어졌다”라며 “지난 반년 동안 모멘텀, 투자심리, 실적 모두 아쉬운 상황이었는데, 실적이 상향 조정되며 밸류에이션은 더욱 편안해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주요 고객사인 애플이 6월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AI 관련 코멘트를 한다면, 투자심리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다만, AI 관련 코멘트 유무를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해당 이벤트 이후로 비중확대를 도모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주가순자산비율(PBR) 밴드 최하단에 위치해 주가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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