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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30 12:02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GS건설, 부동산 PF 우발채무는 3조3000억원 규모”
“GS건설, 부동산 PF 우발채무는 3조3000억원 규모”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17 1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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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PF 우발채무, 자세히 보아야 괜찮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17일 GS건설에 대해 중장기 성장 전략의 구체화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장윤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23년 4월 인천 검단 사고 이후 국내 주택 사업 영위 경쟁사 4개社 대비 GS건설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 할인율은 최대 40%까지 확대 후 16%로 축소했다”며 “목표배수는 경쟁사 그룹의 2024년 평균 PBR 0.36배에 15% 할인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장윤석 연구원은 “GS건설의 현 주가는 Forward PBR 밸류에이션 밴드의 역사적 하단에 근접한 상황으로 2023년 빅배스를 단행한 만큼 추가적인 하향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GS건설 매출에서 약 80%를 차지하는 건축·주택 사업에서 유의미한 원가율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운 업황이 지속될 전망인 가운데, 자회사 GS이니마 EPC(설계·구매·시공) 매출 확대와 베트남 분양 매출 축소에 따라 신사업 부문의 수익성 하락이 우려되는 점은 주가의 상방도 제한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GS건설은 2024년 건설업종 주요 리스크 요인인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우발채무 현실화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된다”며 “2023년 말, GS건설 부동산 PF 우발채무 규모는 약 3조3000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77%”라고 언급했다.

그는 “미착공 우발채무 규모는 1조8000억원(자기자본 대비 41%)으로 이마저도 사업성 저하로 인해 부실 우려가 제기되는 지방 소재 현장만 고려하면 5480억원(자기자본 대비 13%)으로 축소됐다”며 “나아가 GS건설은 연내 4000~6000억원 규모 브릿지론을 본PF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3년 인천 검단 사고 영향으로 10년만의 적자를 기록 후 새로운 대표이사 체제를 본격화하는 GS건설의 주요 당면 과제는 저하된 수익성과 재무안정성 회복”이라며 “GS건설은 GS이니마 지분 매각을 포함한 유동성 확보,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성, 중장기 비전 수립 등을 상반기 내 구체화할 예정으로, 실적 턴어라운드와 2조5000억원에 육박한 순차입금 축소를 달성할 방안을 공유한다면 밸류에이션 회복의 근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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